이란의 새 최고지도자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지속하기로 하면서,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란의 결정은 호르무즈 해협이 세계 원유 수송의 중요한 경로로, 국제 유가와 경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서다.
12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739.42포인트 하락한 46,677.85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투자자들이 국제적 긴장감과 에너지 공급 불안에 대한 우려로 매도를 선택한 결과로 보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103.18포인트 감소한 6,672.62로 마감했으며, 특히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 종합지수는 404.16포인트 하락해 22,311.979에 멈췄다. 이는 기술주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민감하게 반응했기 때문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주요 원유 수송로로, 봉쇄가 이어질 경우 전 세계 원유 공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이는 에너지 시장과 글로벌 경제에 연쇄적인 영향을 일으킬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국제 유가 상승과 이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며, 향후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투자자들은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