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비트코인 급락 속 XRP·TON 상승…생존 알트코인 주목

프로필
손정환 기자
댓글 2
좋아요 비화설화 3

비트코인이 트럼프 대통령 발언과 FOMC 여파로 급락한 가운데, XRP와 TON은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 이목을 끌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500억 달러 줄어들었다.

 비트코인 급락 속 XRP·TON 상승…생존 알트코인 주목 / TokenPost.ai

비트코인 급락 속 XRP·TON 상승…생존 알트코인 주목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의 하락세가 지속되며 주요 알트코인 대부분이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XRP와 톤(TON)은 예외적으로 상승 흐름을 보이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XRP는 일간 기준으로 소폭 상승했고, TON은 3.5% 이상 급등하며 3.6달러(약 5,004원)에 근접했다.

최근 비트코인은 갤럭시 디지털이 고객을 대신해 대규모 물량을 매도하면서 11만 9,000달러에서 11만 3,000달러(약 1억 5,707만 원) 이하로 하락했다. 이후 일시적으로 12만 달러(약 1억 6,680만 원)에 근접했으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동결 발표 이후 다시 하락세가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및 핵잠수함 관련 발언이 시장에 또다시 충격을 주면서, 비트코인은 7월 10일 이후 처음으로 11만 3,000달러(약 1억 5,707만 원)를 하회했다.

이 같은 악재 속에서도 알트코인 하락폭은 더 컸다. 이더리움(ETH)은 3,500달러(약 486만 5,000원) 이하로 떨어졌고,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체인링크(LINK), 비트코인캐시(BCH), 헤데라(HBAR) 등은 일일 기준 3~4% 가량 하락했다. 특히 파이코인(PI)은 상장 이후 최저가를 다시 한번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웠다. 에테나(ENA)는 하루 만에 7% 급락했다.

이러한 전반적인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XRP와 라이트코인(LTC)은 약보합을 유지하며 플러스 영역에 머물렀다. TON은 급등세를 보이면서 대표적인 생존 알트코인으로 부각됐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단기간에 약 2,500억 달러(약 347조 5,000억 원) 가까이 줄어들며 3조 7,500억 달러(약 5,212조 5,000억 원)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는 목요일 고점 대비 큰 폭의 감소로, 시장 전반의 리스크 회피 심리가 극대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발언, 거시경제 지표, 연준의 금리 동결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급등락을 반복하며 극도의 변동성을 노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자산은 하락장 속에서도 방어력을 입증하며 투자자들의 재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2

추천

3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2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8.03 10:51:49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사계절

2025.08.02 22:53:58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