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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500만원 돌파…리플도 급등, 비트코인 1억62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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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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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1억6200만원대 보합세를 유지하고, 이더리움은 500만원대 돌파하며 강세 주도. 리플 역시 10% 넘는 상승세 보였다.

 이더리움 500만원 돌파…리플도 급등, 비트코인 1억6200만원대 / 셔터스톡

이더리움 500만원 돌파…리플도 급등, 비트코인 1억6200만원대 / 셔터스톡

8월 8일 오전 기준,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과 리플이 뚜렷한 상승세를 견인하면서 전체 시장 분위기를 낙관적으로 이끌고 있다. 비트코인은 상대적으로 보합권의 움직임 속에서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은 116,887.67달러(약 1억6,207만7,424원)로, 24시간 기준 1.87% 상승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의 상승률은 1.35%로 다소 완만하지만, 30일 기준으로는 7.44% 상승하며 중기적 흐름은 긍정적이다. 비트코인은 6만 달러를 넘긴 이후 눈에 띄는 급등보다는 안정적인 박스권 거래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내 점유율은 60.17%에 달해 여전히 시장 주도적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비트코인이 여전히 투자자 신뢰를 받으며 디지털 금의 역할을 견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이더리움은 오늘 단연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가격은 3,885.59달러(약 538만7,793원)로 전일보다 5.88% 상승했으며, 최근 30일 기준 상승률은 무려 49.13%를 기록했다. 기술적으로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며 꾸준히 상승해온 이더리움은 스마트계약 및 스테이킹 개편 기대감에 대한 투자자 유입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60일, 90일 상승률이 각각 55.67%, 66.29%로 장기적 성장 기대 역시 강하게 반영되고 있다.

리플 또한 적잖은 변동성 속에서 단기간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현재 리플 가격은 3.31달러(약 4,587.93원)로 24시간 동안 10.61% 오른 상태다. 장중 등락이 빈번하지만 한 주간 누적 상승률은 10.97%, 30일 기준 43.31%에 달한다. 미국 내 규제 리스크 해소에 대한 기대와 함께 아시아권 은행 간 송금 프로젝트 수요 회복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배경으로 분석된다. 다만 리플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는 달리 시장 전반의 상승 흐름과 때때로 디커플링 현상을 보이며 독자적인 변곡점을 형성하고 있어 주의 깊게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시장 전반적으로는 거래량 급증과 함께 암호화폐 시세가 고르게 분산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이 각각의 흐름 속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당분간 낙관적 시장 전망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바이비트 제공 포지션 수익 분포에 따르면, 현재 수익 중인 포지션 수는 총 412건으로, 손실 포지션 111건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변화가 없는 포지션은 9건에 그치는 등, 시장 내 대부분의 파생상품 투자자들이 수익 구간에 진입하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흐름은 기술적 반등 기반의 상승 흐름뿐 아니라, 전반적인 시장 심리가 긍정적으로 전환됐음을 암시한다.

특히 이더리움의 강세가 포지션 수익 구간 확대에 주요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30일 간 49.13%의 급등이 있었던 만큼, 단기 투자자들은 물론 중기적 롱 포지션을 유지하던 매수세들이 목표 수익률을 상회하면서 강한 상승 모멘텀을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 수익 구간 비중이 70%를 넘어섰다는 점은, 현재 파생상품 대비 수익률 기대감이 높은 국면에 진입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리플 역시 최근 급등에 힘입어 레버리지를 활용한 포지션 투자자들 사이에서 수익 실현 흐름을 촉진하고 있다. 비록 일부 단기 조정이 예상되지만, 구조적인 상승 패턴이 이어질 경우 손실 포지션은 빠르게 청산 수순에 접어들 수 있다. 비트코인은 상대적으로 급등 흐름은 아니지만, 시장 차익적 안정감을 바탕으로 꾸준히 수익률을 확대해가는 포지션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포지션 분포는 파생상품 가격 흐름에 민감한 시장의 특성상, 향후 추가 매수세 확대 혹은 시세 전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향하는 방향이 단기적인 추세 전환인지 아니면 정배열 추세 강화인지 여부는 다음 포지션 이동에 따라 보다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더리움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EIP-4844 및 페크트라(Pectra) 업그레이드를 기반으로, 가스 요금 감소 및 거래 속도 개선이라는 명확한 호재를 받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 기반 ETF 상품에 대한 기관 관심이 재차 부각되며, 자산 토큰화 수요와 맞물려 뚜렷한 수급 유입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3,692달러 부근에서 단기 저항을 앞두고 다소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지만, 3,600달러대 지지가 유지될 경우 3,800달러 돌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비트코인은 114,000달러 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레질리언스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정책 변화가 촉진제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행정부의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조성 방침과 연준의 금리 동결은 기관 및 개인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으며, 시티·번스타인 등 주요 투자은행이 BTC 연말 목표가를 135,000~200,000달러로 제시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전반적으로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견고한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기술 업그레이드와 제도권 수요가 유입되는 구조적 강세장이 뚜렷하게 형성되고 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주요 가격대에서의 저항과 일부 포지션 정리에 따른 변동성이 확대될 여지도 남아 있다. 특히 미국의 금리 정책이나 글로벌 정책 리스크, ETF 자금 흐름 둔화 등에 따라 분위기는 언제든 반전될 수 있는 만큼, 성급한 추격 매수보다는 현재 구간에서는 분할 매수 및 리스크 캡을 동반한 전략적 대응이 요구된다. 기술적으로는 비트코인의 116,000달러 돌파 여부, 이더리움의 3,800달러 상단 정복이 향후 랠리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분수령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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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8 12: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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