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호화폐 시세
11일 오후 5시 55분 암호화폐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1.26% 하락해 9,771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은 현재 63.3%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암호화폐들은 대부분 전날 대비 1% 내외로 하락한 반면, 비트코인캐시(BCH), 비트코인SV(BSV), 이오스(EOS), 테조스(XTZ)는 소폭 상승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809억 2,186만 달러(약 332조 3,305억원), 24시간 거래량은 1,322억 8,470만 달러(약 156조 4,928억원)을 기록했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플랜비(PlanB)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TC)이 8,200달러 밑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며, 6,000 달러,혹은 4,000달러 이하로 떨어질 확률은 거의 희박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5월 반감기 이후 BTC가 1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을 것이다. 반감기 이후 본격적인 불마켓이 나타나며 2021년 12월에는 10만 달러 이상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의 창업자 톰 리는 "비트코인(BTC)이 4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사례를 돌이켜 볼 때 BTC가 200일 이동평균(MA)을 넘어선 후 6개월 내 수익률이 평균 190% 이상 증가했다. BTC가 아주 빠른 시일 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최근 7일 비트코인 검색 지수는 하루 평균 25,498을 나타내며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7일 블록체인 검색 지수는 하루 평균 3,986을 나타내며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1.26% 하락한 9,771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0.81% 하락한 219.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1.33% 하락한 0.2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날보다 0.53% 상승한 44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SV(BSV)는 전날보다 3.72% 상승한 354.8달러를 기록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전날보다 5포인트 내린 52로 '탐욕' 단계에 머물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자료제공=코인마켓캡, 알터너티브,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