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바이낸스, BIO·BTR 등 신규 상장 추진…시장 하락에 반응 '미지근'

프로필
손정환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1

바이낸스가 파생상품 확대와 신규 알트코인 상장을 발표했으나, 전반적인 시장 하락세로 인해 가격 반응은 냉담한 편이다. BIO는 상장 후 30% 급락했고, BTR은 거래 대기 중이다.

 바이낸스, BIO·BTR 등 신규 상장 추진…시장 하락에 반응 '미지근' / TokenPost.ai

바이낸스, BIO·BTR 등 신규 상장 추진…시장 하락에 반응 '미지근' / TokenPost.ai

바이낸스가 일부 알트코인 거래자들을 겨냥해 세 가지 주요 변경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파생상품 확대, 현물 거래쌍 추가, 신규 프로젝트 상장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며, 플랫폼 전반에 걸친 전략적 조정을 예고한다. 그러나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세 속에 해당 프로젝트들에 대한 가격 반응은 차가운 편이다.

가장 먼저 적용된 업데이트는 바이오프로토콜(BIO)/USDC 무기한 계약의 출시다. 최대 75배 레버리지를 제공하는 이 계약은 기존 선물상품처럼 만기가 없으며, 초기 펀딩비는 최대 ±2% 수준이다. 펀딩 수수료는 4시간마다 산정되며, 바이낸스는 시장 위험에 따라 수시로 조건을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거래소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BIO는 지난 24시간 동안 약 30% 급락해 현재 가격은 약 0.23달러(약 320원)에 머물고 있다.

두 번째 주요 조치는 현물 거래쌍 확대다. 바이낸스는 오는 8월 26일부터 A2Z/USDC, SSV/USDC, UMA/USDC 거래쌍을 상장할 예정이나, 미국, 네덜란드, 이란, 캐나다 등 일부 국가 이용자는 이에 접근할 수 없다. 관련된 세 종목 모두 시장 전체의 하락세와 함께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바이낸스는 비트레이어(BTR) 프로젝트를 8월 27일 Binance Alpha 프로그램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초기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플랫폼으로, 같은 날 BTR/USDT 무기한 계약(최대 50배 레버리지)도 출시된다. BTR은 비트코인(BTC) 기반 레이어2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비트레이어에서 사용될 것으로, 현재까지 실제 거래는 시작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거래소 쿠코인도 오는 27일 BTR/USDT 상장을 예고했으며 출금 서비스는 8월 28일부터 제공된다.

전례를 살펴보면, 바이낸스의 상장은 일반적으로 해당 코인들에게 긍정적인 가격 상승 효과를 유발해왔다. 최근 AIO, PLUME 등이 무기한 계약 상장이 발표된 직후 각각 50%, 18% 급등한 바 있으며, 이는 대형 거래소 지원이 유동성과 신뢰도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기 때문이다.

한편, 파이네트워크(PI) 커뮤니티는 여전히 바이낸스 거래소 상장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2월 바이낸스가 유저들에게 PI의 상장을 희망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물었던 이후 별다른 진전은 없는 상태다.

이번 업데이트들에도 불구하고, 전체 시장의 하락이라는 외부 요인이 단기적 영향력을 앞서는 모습이다. 그렇지만 바이낸스의 전략적 행보는 중장기적으로 관련 프로젝트에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여지를 남겼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1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StarB

00:23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