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옵션 시장에서 콜옵션이 우세를 보이며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최대 미결제약정은 4000달러 풋옵션, 최다 거래량은 3400달러 콜옵션으로 확인됐다.
18일 15시 39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181억9000만 달러로, 전일(17일) 185억6000만 달러 대비 1.99% 감소했다.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은 총 19억60만 달러로 집계됐다. ▲데리비트 7억6465만 달러 ▲OKX 5억8492만 달러 ▲바이비트 3억6988만 달러 ▲바이낸스 1억6818만 달러 ▲CME 1352만 달러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은 콜옵션 61.03%, 풋옵션 38.97%이며 거래량은 콜옵션 56.75%, 풋옵션 43.25%를 가리키고 있다.
미결제약정과 거래량 모두 콜옵션 비중이 우세해 단기적으로 강세 심리가 유지되고 있다. 다만 풋옵션 비중도 40% 안팎을 차지하며 하방 리스크에 대한 헤지 수요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이 쏠린 옵션 계약은 ▲4000달러 풋옵션(9월 26일) ▲6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4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이다.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3400달러 콜옵션(9월 26일) ▲3800달러 콜옵션(9월 26일) ▲4800달러 콜옵션(9월 19일, OKX)이다.
18일 15시 45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97% 상승한 45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