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옵션 시장에서 풋옵션 거래 비중이 확대되며 단기 조정 압력이 강화되고 있다.
15일 9시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159억9000만 달러로, 전일(14일) 160억 달러 대비 0.06% 감소했다.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은 총 30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데리비트 13억4000만 달러 ▲CME 6267만 달러 ▲OKX 7억9900만 달러 ▲바이낸스 3억60만 달러 ▲바이비트 6억52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은 콜옵션 62.80%, 풋옵션 37.20%이며 거래량은 콜옵션 45.39%, 풋옵션 54.61%를 가리키고 있다. 단기적으로 미결제약정에서는 콜옵션이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거래량에서는 풋옵션이 다소 앞서며 단기 조정 가능성이 가리키고 있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이 쏠린 옵션 계약은 ▲6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7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5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이다.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500달러 풋옵션(3월 27일, 바이비트) ▲3900달러 풋옵션(10월 15일, 데리비트) ▲3200달러 풋옵션(12월 26일, 데리비트)이다.
15일 오전 9시 55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3.54% 하락한 41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