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암호화폐 환전 앱 '브리트', 25만 사용자 돌파…비트코인·이더리움 실시간 현금화 지원

민태윤 기자

2025.10.17 (금) 17:39

나이지리아에서 암호화폐 환전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브리트' 앱이 실시간 자동환전과 보안 기능으로 25만 사용자 확보했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암호화폐 환전 앱 '브리트', 25만 사용자 돌파…비트코인·이더리움 실시간 현금화 지원 / TokenPost.ai

나이지리아에서 암호화폐의 대중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사용자가 디지털 자산을 현지 통화인 나이라로 손쉽게 환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찾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여러 앱 중 브리트(Breet)는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 실시간 자동 환전 기능을 앞세워 대표적인 암호화폐 현금화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현재 아프리카 내 최대 암호화폐 시장 중 하나로 꼽히며, 전 세계적으로도 채택률이 높은 국가에 속한다. 이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테더(USDT) 등 주요 디지털 자산을 나이라로 전환해주는 서비스가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가리는 기준이 중요해졌다. 플랫폼의 환전 속도, 지원하는 코인 종류, 수수료 구조, 사용자 후기, 보안 조치 등은 반드시 확인해야 할 요소다.

이런 점에서 브리트는 강점을 보인다. 현재 나이지리아와 가나에서 총 25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송금과 동시에 암호화폐를 자동으로 나이라 또는 세디로 전환해주는 실시간 자동환전 기술을 채택했다. 브리트는 약 170종의 디지털 자산을 지원하며, P2P 거래 플랫폼과 달리 가짜 구매자나 사기 위험, 지연 지급 같은 리스크를 제거했다는 점도 사용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브리트는 평균 287초 이내에 출금 처리를 완료하며, 별도의 숨은 수수료 없이 투명한 수수료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국제 고객으로부터 지급받는 대금의 암호화폐 청구 기능까지 지원해, 중소기업 및 프리랜서들이 글로벌 결제를 수월하게 받을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고객 지원 서비스도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다.

보안을 고려한 팁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공신력 있는 스토어에서만 앱을 다운로드하고, 2단계 인증(2FA) 및 강력한 비밀번호 설정을 통해 스캠을 방지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소액부터 거래를 시작하고 지갑 주소를 꼼꼼히 확인하는 등 기본적인 사이버 보안 수칙 준수는 필수다.

전문가들은 나이지리아 같은 고성장 시장에서는 단지 환전 기능만이 아닌, 자동화·안전성·다기능 통합 서비스가 암호화폐 앱의 성패를 가른다고 분석한다. 브리트는 현재 단계에서 이 기준을 잘 충족시키는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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