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블록체인 '세계 공통 언어' 구축 주도 계획 발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본 금융 당국이 10일 글로벌 블록체인 거버넌스 이니셔티브 네트워크(BGIN)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커뮤니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BGIN은 블록체인 부문의 공통 언어를 개발하고, 오픈 소스 공유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전세계 모든 블록체인 이해 관계자들이 공통으로 이해하고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중립적인 영역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BGIN은 일본 금융청(JFSA)의 세번째 블록체인 이니셔티브로, 금융청이 직접 주주로 참여한다. 지난 2019년 해외 규제기관, 금융 기관, 대학들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라운드테이블을 출범한 바 있다. 일본 금융청은 이날 닛케이 신문과 함께 진행한 BG2C 온라인 방송 패널 토론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gh)에 따르면 텔레그램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 케빈 카스텔(P. Kevin Castel) 판사에게 관련 판례를 인용해 미 증권 거래 위원회의 판단에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그램 측은 "캘리포니아 법원이 원고 시리 인베스트(Siry Investment)에 대한 판결이 사실상 텔레그램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텔레그램 측에 따르면 토큰 구매 계약과 판례에 등장하는 시리의 파트너십 계약에 사용된 조항들은 상당히 유사한 가운데 시리의 사모 행위가 일반 대중에게 증권을 분배하는 행위로 간주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SEC는 "텔레그램의 주장에 대해 9일(현지시간) "실제 현실과 거래 조건을 모호하게 만들려는 지속적인 시도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외신 "BNP 파리바 은행, 코인베이스 자금 이체 중단"]
프랑스 BNP 파리바 은행이 자사 고객이 코인베이스로 자금을 이동하지 못하도록 이체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미디어는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BNP 파리바는 지난주까지 코인베이스로의 자금 이체를 정상적으로 지원했으나, 이번주부터 전면 중단했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를 제외한 바이낸스 등 암호화폐 거래소로의 자금 이체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美 법원, 크레이그 라이트에 3월 12일까지 비트코인 입수 경위 자료 제출 명령]
비트코이니스트가 크레이그 라이트-클레이만 분쟁 건과 관련된 최신 미 법원 문서를 인용해 "미 법원 판사 브루스 라인하트가 크레이그 라이트에 대해 미국 동부 시간 기준 2020년 3월 12일 오후 5시전까지 요청된 문서 리스트를 작성하도록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3월 9일 크레이그 라이트는 변호사의 비밀유지특권과 배우자 증인면책권을 이유로 110만 BTC를 어떤 경위로 취득했는지를 설명하기를 거절한 바 있다. 이에 클레이만 측 변호인단은 이같은 권리 주장이 유효한지에 대해 논쟁해 왔으며, 크레이크 라이트는 변호사의 선서 내용, 링크드인 프로필 등을 제출했다. 하지만 브루스 라인하트 판사는 변호사의 선서 내용이 제대로 공증을 받지 않았고, 라이트의 아내인 라모나 왓츠에게도 배우자 증인면책권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에 크레이그 라이트는 3월 12일까지 비트코인 주소 리스트를 입수한 경위에 대해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중국 블록체인 미디어 롄샹차이징에 따르면, 후오비와 바이낸스가 총 4000만 투표를 철회한 후 트론 창시자 저스틴 선(Justin Sun)이 "정보 부족과 오해로 오늘의 상황까지 이르렀다"며 "지금 할 수있는 유일한 것은 양 측(저스틴선과 스팀 커뮤니티)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컨센서스를 형성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스팀 최대 보유자 중 하나인 '@TheycallmeDan' 주소 소유자는 "저스틴 선이 진정으로 커뮤니티와 소통하길 원한다면, 정보 차이로 인한 소통 부재, '해킹' 등의 변명이 아닌 커뮤니티에 대한 사과가 먼저다"고 답했다. 또한 미디어는 "저스틴 선은 STEEM을 더 많은 거래소에 상장시키는 것은 포기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며 "바이낸스 등 거래소의 지원을 잃은 저스틴 선은 총 20개의 증인 중 현재 11개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클 CEO "시드인베스트 매각 준비, 스테이블 코인 개발 집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미 블록체인 스타트업이자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코인(USDC, 시총 26위) 발행사 서클(Circle)의 최고경영자 제레미 얼레어(Jeremy Allaire)가 "1여년 전 인수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시드인베스트(SeedInvest)를 매각하고, 스테이블 코인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이 과정의 일환으로 USDC를 비즈니스에 활용하기 위한 기업 대상 신규 API와 서클 비즈니스 계좌(Circle Business Accounts)를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신 "'저스틴 선', 트위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암호화폐 유력 인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이 트위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35명의 암호화폐 유력 인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영향력 있는 업계 유명 인사는 저스틴선 트론(TRX) 창시자로 나타났다. 이어 글로벌 보안업체 맥아피를 창업한 보안 전문가이자 암호화폐 옹호론자 존 맥아피,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부테린(Bitalik Buterin), 라이트코인 창업자 찰리 리(Charlie Lee, 李启威) 순으로 가장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디어는 최근 몇년간 업계 유명 인사의 트위터 이용이 급증하면서 해당 영향력이 레딧이나 Bitcointalk.org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美 억만장자 "비트코인과 금, 잠재적 매수 전망에 의존해 가격 유지"]
미국의 억만장자 마크 큐반 댈러스 매버릭스(NBA) 구단주가 현지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암호화폐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과 비교해 비트코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두가지 모두 좋아하지 않는다. 암호화폐와 금 모두 비슷한 방식으로 가치가 정해진다. 바로 미래의 잠재적인 매수 전망에 의존해 가격이 상승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 수단이라고 말하지만, 야구 카드, 예술품, 금 등과 크게 다르지 않다. 사람들이 금에 투자하는 것은 향후 어떤 상황에서 어떤 투자자가 나타나 어떤 가격에 살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Cryptonews)가 거래개선협회(Better Business Bureau, BBB)의 보고서를 인용 "암호화폐 관련 사기가 취업 관련 사기를 이어 북아메리카에서 두번째로 리스크가 큰 사기로 조사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