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기준 자산가들의 투자 현황에서 매수 상위 암호화폐는 유에스디코인(USDC), 에이다(ADA), 이더리움 클래식(ETC), 테더(USDT), 페페(PEPE) 순으로 집계됐다. 해당 지표는 빗썸 내 자산 규모 상위 5,000명이 특정 암호화폐를 순매수한 거래금액 비율을 기준으로 산출되며, 상위 투자자들의 단기 투자 흐름을 보여준다.

빗썸 집계에 따르면 유에스디코인은 14%로 가장 높은 순매수 비율을 기록했으며, 에이다가 13%로 뒤를 이었다. 이더리움 클래식과 테더는 각각 12%를 기록했고, 페페는 11%로 상위권에 포함됐다. 스테이블코인과 메이저 알트코인이 동시에 상위권에 포진하며, 변동성 국면에서 방어적 포지션과 알트코인 매수세가 함께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09시 40분 기준 빗썸 상대강도지수(RSI)에서는 월렛커넥트(WCT)가 RSI 8.86%(±0.00%)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브이지(EVZ)는 10.11%(-5.69%), 쑨(SOON)은 10.95%(-3.63%), 저킷(ZRC)은 11.82%(-0.84%), 닐리온(NIL)은 12.00%(±0.00%)로 나타났다. RSI가 10% 안팎까지 하락한 종목들이 다수 포착되며 단기 과매도 신호가 이어지는 구간으로 해석된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최근 14일간 가격 상승폭과 하락폭의 상대 강도를 수치화한 기술적 분석 지표로, 일반적으로 RSI가 30 이하일 경우 과매도 상태로 간주된다. 빗썸의 RSI는 단순이동평균(SMA)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