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순유입 전환에 성공했다.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12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는 총 6784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전 거래일(–963만 달러)까지 4거래일 연속 이어졌던 순유출 흐름이 종료되며 자금 흐름이 반전됐다. 누적 순유입 규모는 124억 달러로 확대됐다.
이날 유입은 일부 종목에 집중됐다. ▲그레이스케일 ETHE(5019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1395만 달러) ▲피델리티 FETH(370만 달러)의 순유입이 확인됐다. 나머지 6개 ETF는 유출입 변동 없이 마감했다.
총 거래대금은 11억 달러로 집계되며 전일(8억9233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블랙록 ETHA(6억7188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1억8066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1억703만 달러) 순이었다.
총 순자산 규모는 179억9000만 달러로 늘어났으며, 이는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의 약 5.04%에 해당한다.
순자산 상위 종목은 블랙록 ETHA(103억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26억9000만 달러), 피델리티 FETH(22억1000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