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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고점 경신했지만… 알트코인 시총 43% 급락, '정책·신뢰 회복 없인 반등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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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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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알트코인 시장은 43% 급락하며 극심한 침체를 겪었다. 규제 강화와 신뢰 붕괴 속에 이익환원 구조 등의 일부 코인만 예외적으로 상승했다.

 비트코인 고점 경신했지만… 알트코인 시총 43% 급락, '정책·신뢰 회복 없인 반등 없다' / TokenPost.ai

비트코인 고점 경신했지만… 알트코인 시총 43% 급락, '정책·신뢰 회복 없인 반등 없다' / TokenPost.ai

2025년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해였지만, 알트코인 시장 전반에겐 악몽 같은 한 해였다. 시가총액 상위 코인 다수를 비롯해 신생 프로젝트까지 대부분이 대폭락을 면치 못했다. 몇몇 예외적인 승자들만이 눈에 띄었으며, 전체적으로는 비트코인과 전통 자산군 대비 크게 뒤처지는 성과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가 연초 대비 17% 상승한 반면, 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약 6% 하락했고, '트레이딩뷰 OTHERS' 카테고리로 분류된 알트코인 지수는 무려 43% 급락했다. 특히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기록했던 고점이 집계 통계에 영향을 줬을 수 있지만, 근본적으론 2022년 11월 FTX 붕괴 이후 알트코인 시장의 구조적 회복 실패가 원인으로 지적된다.

이전 사이클 주자들의 몰락

한때 탈중앙 금융(DeFi)의 중심이던 체인링크(LINK)와 아베(AAVE)는 이번 해에도 고전했다. LINK는 연간 40% 하락, 최고점 대비 76%나 빠졌고, AAVE는 올해 53% 하락해 고점에서 78% 밀렸다. 폴카닷(PDOT)처럼 실사용 확대에 실패한 프로젝트들은 더 처참한 성적을 냈다. DOT는 현재 1.77달러(약 2,564원) 수준으로 4년 전 고점인 54달러(약 7만 8,138원) 대비 97% 가까이 하락했다.

‘기대주’ 신생 토큰도 부진

새롭게 주목받던 프로젝트도 예외는 아니었다. 에테나(ENA)는 지난 4월 출시된 이후 총예치금(TVL)이 150억 달러(약 21조 7,050억 원)까지 급증했지만, 토큰 가격은 1년간 78% 하락하며 가격 방어에 실패했다. 펌프펀(Pump.fun)의 PUMP 코인은 7월 ICO 당시 40억 달러(약 5조 7,880억 원) 평가를 받았지만, 이후 78% 급락하며 성공적인 토큰 회수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고점을 유지하지 못했다.

이는 대부분 신규 토큰 공급 물량에 락업(lock-up, 일정 기간 거래 제한) 물량이 동반 유입됨에 따라 실질적인 투자 자금보다는 유통량 증가에 따른 매도 압력이 컸기 때문이다.

프라이버시·수익환원 모델은 예외

극소수의 알트코인만이 약세장 속에서 독자적인 상승을 기록했다. 프라이버시 코인 부문이 대표적이다. 지캐시(Zcash, ZEC)는 올해에만 800%, 9월 이후로는 900% 급등했으며, 모네로(Monero, XMR) 역시 올해 126%, 9월 이후 63% 상승했다. 이는 SEC, IRS, MiCA 등 각국 규제 당국의 개입 확대에 따라 프라이버시 수요가 뜬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의 HYPE 토큰도 특이사례다. 기술적으론 1년간 수익률은 미미하지만, 2024년 11월 토큰 발행(TGE) 이후 현재까지 733% 상승했고, 9월에는 TGE 가격 대비 1,900% 폭등한 60달러(약 8만 6,820원)를 기록했다. HYPE는 프로토콜 수익의 99%를 토큰 바이백에 재투자하는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으며, 지금까지 10억 달러(약 1조 4,470억 원) 이상을 소각 매입에 활용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시장 구성의 변화, 알트코인의 재정립 필요

전체 투자 흐름은 알트코인보다는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자산 기반 토큰(RWA) 쪽으로 쏠리고 있다. 그만큼 시장은 변동성이 크고 금융적 효용이 입증된 분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작년과 비교해 대부분의 알트코인 투자자들이 포지션 손실을 입었으며, 유의미한 반등은 극히 제한적으로 나타나 규제와 신뢰 회복이 없이 본격 회복은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2025년은 알트코인 전반에 걸쳐 투자 수익률이 극도로 부진한 해였다. 시가총액 상위 코인부터, 기대를 모았던 신규 토큰까지 대부분 큰 낙폭을 기록했고, 프라이버시 코인과 토큰 소각 구조를 갖춘 극소수만이 오름세를 보였다.

💡 전략 포인트

거시적 규제 흐름을 반영한 프라이버시 섹터와 프로토콜 수익을 투자자에게 직접 환원하는 구조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술보다 경제적 구조 혁신에 집중하는 프로젝트가 상대적 강세를 보인다.

📘 용어정리

- ENA: 에테나 프로토콜의 거버넌스 토큰

- TVL: Total Value Locked, 탈중앙 플랫폼 내 총 예치 자산 규모

- TGE: Token Generation Event, 토큰이 공식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한 날짜

- 프라이버시 코인: 거래 기록을 익명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암호화폐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Q. 왜 비트코인은 상승했는데 알트코인은 하락했나요?

A. 전체 시장 자산이 비트코인 중심으로 쏠리고 있으며, 규제 환경과 신뢰 개선 과제가 알트코인 전반의 약세를 초래했습니다.

Q. LINK나 AAVE 같은 DeFi 주요 코인이 다시 오를 가능성은 있나요?

A. 그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이전과 같은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려면 실사용 확대와 기술적 진보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Q. ZEC와 XMR이 오르는 이유는 뭔가요?

A. SEC, MiCA 등 글로벌 규제 움직임이 강화되면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암호화폐 수요가 급증한 결과입니다.

Q. 신규 코인도 다 하락했나요?

A. ENA와 PUMP 같은 유명 신규 토큰도 대부분 고점 대비 70~80% 하락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실질 투자보다 락업 공급 영향이 컸습니다.

Q. 앞으로 알트코인 시장은 회복할 수 있을까요?

A. 규제 명확화와 수익 구조 혁신, 실제 유용성이 입증된다면 회복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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