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약세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온체인 지표들이 ‘심각한 투매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일부 분석가는 이 같은 투매가 2026년 4분기 비트코인 바닥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최저 4만~5만 달러(약 5억 7,680만~7억 2,100만 원) 구간까지 열려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장중 고점인 6만 8,300달러(약 9억 8,408만 원) 선에서 되밀리며 매도세가 다시 강해졌다. 사상 최고가 12만 6,000달러(약 18억 1,692만 원) 대비 낙폭은 약 46%에 달하며, 상당수 투자자가 평가손실 상태에 내몰린 상황이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장기 보유자들까지 매도 대열에 합류하면서, 과거 약세장 초입과 유사한 분포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
‘장기 보유자’ 매도, 과거 대규모 조정 때와 흡사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30일 이상 코인을 보유해온 장기 보유자(LTH·Long-Term Holder)의 순포지션 변화(Net Position Change)가 2월 6일 기준 하루에만 24만 5,000BTC 감소했다. 이는 해당 사이클에서 가장 극단적인 ‘일간 순매도’ 규모로, 이후에도 이 집단은 하루 평균 17만BTC 수준으로 보유량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래스노드는 2019년 및 2021년 중반 조정장 구간에서도 유사한 장기 보유자 순포지션 급락이 관찰됐다고 짚었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한동안 박스권에 머문 뒤, 추가 하락을 거쳐서야 본격적인 바닥 구간에 진입했다. 현재 장기 보유자의 구조적 매도세 역시, 단기 조정이 아니라 보다 긴 하락 사이클의 전조일 수 있다는 의미다.
또 다른 온체인 지표인 비트코인 MVRV(시가총액 대비 실현가치 비율) 적응형 Z-스코어(365일 기준)는 -2.66까지 떨어졌다.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퀀트에 기고하는 분석가 GugaOnChain은 “Z-스코어가 -2.66을 가리키는 현재 수준은 비트코인이 여전히 ‘투매 구간’에 머물러 있음을 보여준다”며 “역사적으로 이 구간은 장기 ‘매집 국면’에 진입하기 직전 구간과 겹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의 ‘실현 이익/손실 비율(Realized Profit/Loss Ratio)’도 1 아래로 내려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비율이 1 밑으로 떨어지면, 시장 전체에서 ‘이익 실현’보다 ‘손실 확정’이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뜻이다. 글래스노드는 “이 레벨은 과거 반복적으로 광범위한 투매와 함께 나타났다”고 해석했다.
“최종 바닥은 4만~5만 달러…2026년 4분기 유력”
시장 참여자들의 시선은 이제 ‘이번 하락 사이클의 바닥이 어디냐’에 쏠려 있다. 복수의 온체인·기술적 분석은 공통적으로 2026년 하반기, 특히 4분기를 유력한 저점 형성 시기로 지목한다.
크립토 분석가 토니 리서치(Tony Research)는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최종 capitulation(최종 투매)’은 아직 오지 않았다”며 “내 견해로는 비트코인 바닥은 4만~5만 달러(약 5억 7,680만~7억 2,100만 원) 구간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크고, 시점은 2026년 9월 중순에서 11월 말 사이가 가장 유력하다”고 밝혔다. 그가 공유한 비트코인 주봉 차트에는 지난 사이클과 유사한 고점·저점 간 시간 간격이 표시돼 있다.
또 다른 온체인 분석가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는 과거 2018년과 2022년 약세장을 비교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두 사이클 모두 강세장 정점으로부터 약 12개월 후에 본격적인 저점이 형성됐다.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는 2025년 10월 2일 12만 6,000달러(약 18억 1,692만 원)로 기록됐다. 타이탄 오브 크립토는 “이번 사이클 역시 같은 리듬을 따른다면, 대략 2026년 10월 전후가 저점 형성 구간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온체인 교육 채널 온체인칼리지(On-Chain College)는 비트코인의 ‘순실현손익(Net Realized Profit/Loss)’ 지표에 주목했다. 이 지표는 시장 전체에서 하루 동안 확정된 이익과 손실의 순값을 달러 기준으로 측정하는데, 지난 2월 7일 기준 순실현손실은 136억 달러(약 19조 6,112억 원)로 2022년 약세장 당시와 비슷한 극단값을 기록했다. 그는 “2022년 사이클에서는 이 손실 피크가 실제 약세장 바닥이 찍히기 5개월 전에 먼저 나왔다”며, 이번 사이클에서도 비슷한 패턴을 따른다면 2026년 7월 전후가 바닥 형성 시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6년, ‘약세장 한 해’ 될 가능성…변동성 확대 경계
코인텔레그래프를 비롯한 다수의 시장 분석은 2026년을 비트코인 약세장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고 전했다. 온체인 지표, 과거 사이클 비교, 기술적 패턴을 종합할 때,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4만 달러(약 5억 7,680만 원)선까지 밀릴 수 있다는 비관적 시나리오도 적지 않다.
다만 이 같은 전망은 어디까지나 과거 데이터와 현재 지표를 바탕으로 한 ‘가정’에 불과하다. 글로벌 유동성, 규제 환경,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의 정책 방향, 미국 증시와의 상관관계,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유출 흐름 등 변수에 따라 2026년 비트코인(BTC) 경로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결국 현재 온체인 데이터가 보여주는 것은 ‘심화된 capitulation(투매)’와 ‘장기 매집 국면에 점차 근접하고 있다’는 두 가지 신호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향후 1~2년간 비트코인이 높은 변동성과 함께 하락 압력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되, 온체인 지표와 거시 환경 변화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 기사는 투자 자문이 아니며,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혼돈의 2026년 사이클, ‘숫자로 시장을 읽는 힘’이 답입니다
2026년 비트코인 약세장 가능성이 커지는 지금, 시장을 지배하는 것은 공포와 투매입니다.
하지만 온체인 데이터와 사이클 분석을 이해하는 투자자에게, 이 구간은 ‘절망의 바닥’이 아니라 ‘다음 강세장을 준비하는 구간’이 될 수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는 바로 이 지점에서 차이를 만듭니다.
가격이 아닌 ‘데이터’로 시장을 해석하는 법, 과열과 투매를 구분하는 온체인 지표 활용법을 단계적으로 배우게 됩니다.
2단계: The Analyst (분석가) — 이번 기사에서 언급된 MVRV, 실현 손익 비율처럼,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해 “이 구간이 공포인가, 기회인가”를 판별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입니다.
토크노믹스 해부: 단순 가격이 아니라 공급 구조·인플레이션·락업 해제 물량을 분석해, 다음 사이클에서 살아남을 프로젝트를 가려냅니다.
온체인 분석 실전: MVRV-Z, NUPL, SOPR, Realized Profit/Loss Ratio 등 핵심 온체인 지표를 직접 보고, “어디서 매수·매도할 것인가”를 데이터로 판단하는 훈련을 합니다.
7단계: The Macro Master (거시 & 사이클) — 2018년·2022년·이번 사이클처럼, 각 약세장과 반감기 이후 흐름을 ‘케이스 스터디’로 복기하며, 2026년 같은 하락 사이클에서 어떻게 포지셔닝해야 하는지 전략적으로 다룹니다.
2026년, 누군가는 투매의 공포 속에서 시장을 떠나고, 누군가는 같은 차트를 보며 다음 강세장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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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해석
비트코인은 2025년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6,000달러 대비 약 46% 하락한 뒤, 여전히 깊은 '투매(capituation)' 국면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온체인 지표상 장기 보유자(LTH)의 보유량이 사이클 내 극단적인 수준까지 줄어들며 강한 매도 압력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MVRV Adaptive Z-Score가 -2.66까지 내려가고, 실현 손익비율(Realized P/L Ratio)이 1 아래로 향하면서 시장 전반에 걸친 손실 확정(손절)이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데이터 조합은 과거 사이클에서 ‘저점 형성 전의 고통 구간’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아직 하락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해석이 우세합니다.
💡 전략 포인트
여러 온체인·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6년 4분기(대략 9~11월)에 40,000~50,000달러 구간에서 바닥을 형성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2018년, 2022년과 같이 사상 최고가 형성 후 약 12개월 뒤에 저점을 찍는 패턴이 반복될 수 있다는 점을 주기 분석의 근거로 삼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장기 보유자 매도와 대규모 실현 손실이 나타날 때는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무리한 레버리지보다는 현금 비중 관리와 분할 매수/분할 매도 전략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전망은 가정에 기반한 것이므로, 투자자는 과거 패턴 의존을 줄이고 자기 자금 규모와 리스크 허용 범위를 우선 고려해야 합니다.
📘 용어정리
Capitulation(투매)
투자자들이 더 이상 손실을 견디지 못하고 공포 속에서 대량 매도를 쏟아내는 구간을 의미합니다. 보통 거래량 급증, 급락, 실현 손실 확대가 동반되며, 역사적으로는 큰 바닥 형성 전후에 자주 나타났습니다.
장기 보유자(LTH, Long-Term Holder)
일정 기간(기사 기준 30일 이상)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한 투자자 집단으로, 이들의 매수·매도는 시장의 ‘긴 호흡’ 방향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MVRV Adaptive Z-Score
시가총액 대비 ‘실현 시가총액(투자자들의 실제 매입가 기준 시총)’을 활용해 비트코인이 과대평가/과소평가 영역에 있는지 판단하는 온체인 지표입니다. Z-Score가 음(-)의 극단으로 내려갈수록 시장의 공포와 저평가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해석합니다.
Realized Profit/Loss Ratio(실현 손익비율)
블록체인 상에서 실제로 발생한 이익 vs 손실 거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1 아래로 내려가면 이익보다 손실을 확정하는 거래가 더 많다는 뜻으로, 광범위한 투매·항복 국면과 자주 겹칩니다.
Net Realized Loss(순실현손실)
특정 기간 동안 시장 전체가 실제로 얼마나 많은 달러 기준 손실을 확정했는지 보여주는 값입니다. 극단적인 손실 규모가 기록될 때, 과거에는 수개월 이내에 최종 저점이 형성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왜 많은 분석가들이 비트코인 바닥 시점을 2026년 4분기로 보나요?
기사에 인용된 온체인·차트 분석가들은 과거 사이클에서 고점 형성 후 약 12개월 뒤에 저점이 나왔던 패턴(2018년, 2022년)을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 현재 사이클의 최고가는 2025년 10월 2일 126,000달러로 기록되었기 때문에, 같은 리듬이 반복된다고 가정하면 2026년 10월 전후가 저점 구간이 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또한 장기 보유자 매도 증가, MVRV Z-Score의 극단적인 음수 구간, 대규모 실현 손실 등 여러 온체인 지표가 아직 ‘완전한 회복’이 아닌 ‘바닥 형성 과정’에 있음을 시사하는 점도 2026년 하반기 시나리오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Q.
40,000~50,000달러가 바닥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은 얼마나 신뢰할 만한가요?
40,000~50,000달러 구간은 일부 분석가들이 과거 조정 폭, 온체인 평가가치(실현가), 기술적 지지 구간 등을 종합해 추정한 ‘가능성 높은 영역’일 뿐 확정된 값은 아닙니다. 비트코인 시장은 규제, 거시경제, 채굴 난이도, ETF 자금 유입 등 변수에 민감하기 때문에 실제 바닥 가격은 이 범위보다 위나 아래에서 형성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가격대를 맹신하기보다는, 해당 구간이 온다면 분할 매수·리스크 관리 관점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미리 계획을 세우는 참고 지표 정도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지금이 ‘투매 구간’이라면 바로 매수해도 되나요?
투매 구간은 장기적으로 보면 좋은 매수 기회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커지고 추가 하락이 이어질 수 있는 위험 구간이기도 합니다. 기사에서도 “최종 capitulation이 아직 남아 있다”는 의견과 함께, 2026년까지 하락 또는 박스권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공존합니다. 따라서 한 번에 전액 진입하기보다는, 자신의 투자 기간과 손실 감내 범위를 정한 뒤 여러 구간에 나눠서 매수하는 방식이 일반적으로 더 안전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같은 분석과 전망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이며 실제 투자 결정은 본인의 조사와 판단에 근거해 내려야 합니다.
TP AI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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