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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5,280만달러 '멀티 크립토 베팅'… 하버드 기금, 비트코인 21% 줄이고 이더리움 ETF 8,700만달러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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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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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매니지먼트 컴퍼니가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 보유액을 2억6,580만달러로 줄이는 대신 이더리움 ETF에 8,700만달러를 신규 투자해 암호화폐 노출을 비트코인 단일에서 멀티 자산으로 전환했다. 전체 기금의 약 0.62%를 비트코인·이더리움 ETF에 배분한 이번 조정은 대학·연기금 등 장기 자본의 규제권 내 크립토 접근이 확산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3억5,280만달러 '멀티 크립토 베팅'… 하버드 기금, 비트코인 21% 줄이고 이더리움 ETF 8,700만달러 담았다 / TokenPost.ai

3억5,280만달러 '멀티 크립토 베팅'… 하버드 기금, 비트코인 21% 줄이고 이더리움 ETF 8,700만달러 담았다 / TokenPost.ai

Fintech Company Secures Regulatory Approval in HK

하버드대학교 기금을 운용하는 하버드 매니지먼트 컴퍼니가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보유 비중을 줄이는 동시에, 같은 운용사의 이더리움(ETH) ETF에 새로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명문대 기금이 ‘비트코인 단일 노출’에서 ‘비트코인+이더리움 병행 노출’로 포지션을 조정한 셈이라, 기관 투자자의 암호화폐 접근 전략 변화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13F 보고서를 제출한 하버드 매니지먼트 컴퍼니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 블랙록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 보유 규모가 2억 6,580만달러(약 3,840억 원)로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3분기 4억 4,290만달러(약 6,401억 원)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로, 해당 기간 ETF 보유 주식 수는 680만 주에서 540만 주로 100만 주 이상 줄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하버드 매니지먼트 컴퍼니는 비트코인 ETF 익스포저를 약 21% 축소하는 대신, 블랙록의 아이셰어스 이더리움 트러스트에 신규로 진입했다. 2025년 12월 31일 기준 이더리움 ETF는 380만 주 이상을 매입했으며, 평가액은 약 8,700만달러(약 1,256억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비중을 다소 줄이면서도,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 자산군’ 전체 노출은 유지하는 방향으로 재조정한 셈이다.

이번 포지션 변경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이 극심했던 시기와 맞물린다. 비트코인 가격은 2025년 7월 초 12만달러(약 1억 7,332만 원)를 웃돌았지만, 2026년 1월에는 9만달러(약 1억 3,0,987만 원) 아래로 밀려났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 가격도 4,000달러(약 5,777만 원) 이상에서 3,000달러(약 4,333만 원) 이하로 하락했다. 시장 고점 대비 조정 국면에서, 하버드 기금이 리스크 관리와 분산 차원의 리밸런싱에 나선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하버드대학교는 2025년 6월 30일 기준 기금 규모가 569억달러(약 82조 1,819억 원)라고 밝혔다. 블랙록의 비트코인·이더리움 ETF 투자액을 합치면 총 약 3억 5,280만달러(약 5,096억 원) 수준으로, 전체 운용 자산 대비 약 0.62%를 암호화폐 ETF에 배분한 셈이다. 비중 자체는 크지 않지만, 장기 자본의 상징인 대학 기금이 규제권 안에 있는 현물 ETF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동시에 노출되고 있다는 점은 시장에 상징성을 던진다.

하버드 매니지먼트 컴퍼니는 같은 분기 전통 기술주 포트폴리오도 조정했다. 알파벳(Alphabet) 모회사 구글 지분은 약 1억달러(약 1,444억 원) 규모로 늘리는 한편, 아마존 지분은 약 8,000만달러(약 1,155억 원) 정도 줄였다. 기술주 내에서도 성장성과 밸류에이션을 저울질하면서, 암호화폐 ETF와 함께 장기 성장 섹터를 다각도로 가져가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대학 기금, 암호화폐 전략 ‘단일 자산’에서 ‘멀티 자산’으로

하버드의 행보는 다른 대학 기금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헤지펀드 누메라이(Numerai)는 2025년 11월, ‘최상위 대학 기금들’이 주도한 3,000만달러(약 433억 원) 규모 투자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누메라이는 투자자 이름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이들을 ‘세계에서 가장 똑똑하고 장기적인 자산 배분자’라고 표현했다. 해당 발표 직후 누메라이의 네이티브 토큰 NMR 가격은 40% 이상 급등했다.

명문대 기금은 보수적인 성향과 장기 투자 철학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들이 직접 토큰을 매수하기보다,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나 AI 헤지펀드 같은 ‘규제·제도권 프레임’ 안에서 암호화폐 및 웹3 관련 노출을 늘리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번 하버드 매니지먼트 컴퍼니의 ETF 포트폴리오 조정 역시, 비트코인 중심에서 이더리움까지 아우르는 ‘멀티 크립토 자산 전략’으로의 전환 사례로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대학 기금과 연기금같이 장기 자본을 운용하는 기관들이 ETF, 펀드, 지분투자 등 간접 형태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점진적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본다. 투자 비중은 아직 소수점 단위에 불과하지만, 이들이 요구하는 규제·투명성·거버넌스 기준이 결국 시장 전반의 제도권 편입을 앞당기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결국 하버드 매니지먼트 컴퍼니의 이번 포지션 조정은 단기 시세 베팅이라기보다, 가격 조정기에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노출을 유지하되 구조를 재배치하는 ‘리밸런싱’에 가깝다. 향후 다른 명문대 기금과 대형 기관이 어떤 비중과 방식으로 암호화폐 ETF 및 관련 AI 펀드에 참여할지에 따라, 크립토 시장의 기관화 속도와 방향성이 한층 더 뚜렷해질 전망이다.


💡 "기관 자금이 들어오는 시장, 개인 투자자는 무엇으로 승부할 것인가"

하버드대학교 기금처럼 보수적인 장기 자본까지 비트코인 단일 노출에서 이더리움까지 확대한 ‘멀티 크립토 자산 전략’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제 암호화폐는 더 이상 일부 개인 투자자의 투기 시장이 아니라, 대학 기금·연기금·AI 헤지펀드가 리밸런싱과 리스크 관리 관점에서 접근하는 본격적인 자산군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개인 투자자에게 필요한 건 "속보를 뒤쫓는 손가락"이 아니라, 하버드식으로 포지션을 짜고 리밸런싱할 수 있는 "투자 설계 능력"입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는 이런 흐름 속에서 개인 투자자가 기관급 사고방식을 갖추도록 돕는 7단계 마스터클래스를 제공합니다.

  • 2단계: The Analyst (분석가) – 하버드 기금처럼 단일 자산이 아닌 멀티 자산 관점으로 포트폴리오를 짤 수 있으려면, 먼저 ‘무엇’을 담을지 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에서는 다음을 다룹니다.

    토크노믹스·시가총액·인플레이션 구조 분석을 통해 “이 코인이 단지 유행인지, 구조적으로 지속 가능한지”를 판별하는 법을 배웁니다.

    온체인 데이터와 시장 사이클 지표(MVRV, NUPL 등)를 활용해, 기관처럼 가격이 아니라 ‘포지션 구간’을 보고 접근하는 훈련을 합니다.

  • 3단계: The Strategist (전략가) – 하버드가 비트코인 비중을 줄이고 이더리움을 더해도 전체 크립토 노출은 유지한 것처럼, 개인도 ‘전략적 자산 배분’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리스크-수익 구조 이해, DCA(적립식), 포트폴리오 구성법을 통해 “얼마나, 무엇에, 어떤 비율로” 배분해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배웁니다.

  • 4단계: The Trader (트레이더) – 사이클 상단·조정 구간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단기 변동성에서 어떻게 알파를 낼지 다룹니다.

    차트 분석(추세, 지지·저항, 이동평균, 패턴)실전 매매(주문 방식, 슬리피지·수수료 이해)를 통해 감이 아닌 시스템으로 매매하는 법을 익힙니다.

  • 5단계: The DeFi User (디파이 유저) – 대학 기금이 ETF·펀드로 간접 노출을 늘리듯, 개인도 단순 현물 보유를 넘어 ‘구조를 아는 수익화’가 필요합니다.

    DEX·유동성 공급·비영구적 손실·렌딩(LTV·청산 구조)를 이해해, 고이율 뒤에 숨어 있는 리스크를 스스로 검증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 6단계: The Professional (선물·옵션) – 하락장에서도 포지션을 방어(Hedge)하고, 필요할 때 숏 포지션으로 포트폴리오를 보호하는 고급 전략을 다룹니다.

    레버리지·마진·손절 전략·포지션 사이즈 계산부터, 옵션을 통한 보호·수익 전략(프로텍티브 풋, 커버드 콜 등)까지, ‘살아남는 파생’의 원칙을 배웁니다.

  • 7단계: The Macro Master (매크로 마스터) – 하버드 기금처럼 시장 사이클과 유동성을 보며 리밸런싱하는 단계입니다.

    글로벌 유동성, 비트코인 반감기, 과거 사이클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단기 뉴스가 아니라 ‘거대한 흐름’을 보고 움직이는 시각을 기릅니다.

2026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동시에 노출하는 기관이 늘어나는 지금, 개인 투자자의 진짜 경쟁력은 "정보 속도가 아니라 구조 이해"에서 갈립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는 보안·기초부터 온체인, 디파이, 선물·옵션, 매크로까지 한 번에 설계된 7단계 커리큘럼으로, 당신의 투자 프레임을 기관급 수준으로 끌어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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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하버드 대학교 기금을 운용하는 하버드 매니지먼트 컴퍼니는 2025년 4분기에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보유 비중을 약 21% 줄이는 동시에, 블랙록 이더리움 현물 ETF에 새로 진입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 단일 자산 비중을 다소 줄이고, 이더리움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 포트폴리오로 다변화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BTC와 ETH 가격이 큰 변동성을 보이던 시기에 이뤄진 조정으로, 기관 투자자들이 변동성을 인정하면서도 암호화폐를 장기 자산군으로 계속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동일 분기 내에 알파벳(구글 지주사) 비중을 약 1억 달러 늘리고, 아마존 비중을 약 8,000만 달러 줄인 점도, 하버드가 기술·성장주 및 디지털 자산 전반을 유연하게 재배치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전략 포인트

1) 포트폴리오 다변화: 비트코인 ETF 비중 축소와 이더리움 ETF 신규 편입은, 한 종목(비트코인)에 쏠린 리스크를 줄이면서 주요 시가총액 상위 코인으로 분산하려는 전형적인 기관식 분산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크립토 비중의 ‘테스트 구간’: 암호화폐 ETF 투자 규모는 전체 기금(약 569억 달러)의 약 0.62% 수준으로, 변동성이 큰 자산군에 대해 ‘의미는 있지만 과도하지 않은’ 시험적·전략적 비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 가격 변동성 활용 가능성: BTC가 12만 달러 이상에서 9만 달러 이하로, ETH가 4,000달러에서 3,000달러 이하로 떨어진 구간에 포지션 조정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일부 수익 실현과 리밸런싱(비중 재조정)을 병행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4) 기관 신뢰도 신호: 하버드뿐 아니라 ‘최상위 대학 기금들’이 참여했다고 밝힌 AI 헤지펀드 누메라이(Numerai)의 사례는, 전통 명문 대학 기금이 AI·암호화폐·데이터 기반 전략 등 신흥 분야를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5) ETF를 통한 규제 친화 접근: 직접 코인을 보유하는 대신, 규제 당국(SEC)에 등록된 블랙록 ETF를 활용함으로써, 규제 리스크와 운용·보관 리스크를 낮추는 방향으로 디지털 자산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 용어정리

• 현물 ETF(Spot ETF): 실제 기초자산(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직접 매수·보유하며, 그 가격을 추종하도록 설계된 상장지수펀드입니다. 투자자는 증권 계좌로 주식처럼 매매하지만, ETF 운용사가 실물 자산을 대신 보관·운용합니다.

• 하버드 매니지먼트 컴퍼니(Harvard Management Company): 하버드 대학교의 거대 기금(엔도먼트)을 운용하는 자산운용 조직으로, 전 세계 주식·채권·대체투자·디지털 자산 등에 분산 투자합니다.

• 리밸런싱(Rebalancing): 포트폴리오 내 각 자산의 목표 비중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 변동 이후 일부 자산을 매도·매수하여 비중을 재조정하는 운용 기법입니다.

• NMR 토큰: AI 헤지펀드 누메라이(Numerai)가 사용하는 네이티브 토큰으로, 프로젝트 내 인센티브 지급, 스테이킹 등에 활용됩니다. 이번에 ‘최상위 대학 기금’이 참여한 투자 라운드 소식으로 가격이 40% 이상 급등했습니다.

• 엔도먼트(Endowment): 대학이나 비영리 기관이 기부금과 투자 수익을 기반으로 장기 운용하는 기금으로, 기관의 재정 안정성과 연구·장학금 재원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 풀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하버드가 비트코인 ETF를 줄였다는 건 암호화폐 시장에서 빠지겠다는 건가요?

반드시 그런 뜻은 아닙니다. 하버드 매니지먼트 컴퍼니는 비트코인 ETF를 약 21% 줄이면서 동시에 이더리움 ETF를 새로 매수했습니다. 즉, 전체 암호화폐 투자를 완전히 축소했다기보다, 비트코인 한 종목에 집중돼 있던 비중을 줄이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두 자산으로 나누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Q.

하버드의 비트코인·이더리움 ETF 투자가 전체 기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고 볼 수 있나요?

숫자만 보면 약 0.62% 정도로, 전체 569억 달러 규모의 기금 가운데 일부에 해당하는 비교적 작은 비중입니다. 다만 전통적으로 매우 보수적인 대학 기금이 직접적인 암호화폐 노출을 이 정도 규모로 가져가고 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큽니다. 즉, 비중은 과도하지 않지만, 암호화폐를 하나의 정식 자산군으로 인정하고 실험·확대해 나가는 초기 단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Q.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이런 기관 투자 소식은 어떻게 참고하면 좋을까요?

하버드 같은 대형 기관의 움직임은 시장의 장기적인 방향성을 엿보는 힌트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기관은 수십 년을 보고 분산 투자와 리스크 관리를 하는 반면, 개인은 투자 기간과 위험 감내 수준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는 참고용으로만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은 △과도한 몰빵 대신 분산 투자, △가격 급등·급락에도 계획된 비중 조정을 하는 리밸런싱, △암호화폐를 전체 자산의 일부로만 가져가는 위험 관리 관점을 배우는 것입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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