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들의 최근 매수 흐름에서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등 대형 자산이 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아지트(AZIT)·팬시(FANC) 등 일부 알트코인은 RSI가 0%대까지 하락하며 극단적인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 고액 투자자들의 ‘대형 자산 선호’와 개별 종목의 낙폭 과대 흐름이 동시에 나타나는 모습이다.
자산가들의 투자 현황에 따르면 어제 기준 자산 규모 상위 투자자들은 비트코인(BTC)을 81%로 가장 높은 비중으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더리움(ETH)이 79%, 엑스알피(XRP)가 71%를 기록했으며, 솔라나(SOL)는 45%, 이더리움 클래식(ETC)은 36%로 집계됐다. 상위 비중이 대형 및 주요 자산에 집중되며, 시장 불확실성 구간에서 상대적으로 유동성과 인지도가 높은 자산을 중심으로 포지션을 구축하는 보수적 매매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기술적 지표 측면에서는 과매도 신호가 일부 알트코인에서 두드러졌다. 12시 00분 기준 아지트(AZIT)는 RSI 0.82%로 가장 낮았고, 팬시(FANC)는 RSI 4.74%, 아치루트(AL)는 RSI 6.00%로 뒤를 이었다. 이어 스토리(IP)는 RSI 9.09%, 센투(CTK)는 RSI 9.49%를 기록했다. 해당 종목들은 표기된 등락률에서도 AZIT -1.44%, FANC -0.80%, AL -2.55%, IP -3.61%, CTK -4.51%로 약세 흐름이 동반돼 단기 매도 압력이 크게 누적된 상태로 평가된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일정 기간 동안의 가격 상승폭과 하락폭을 비교해 시장의 과열 또는 침체 여부를 판단하는 대표적인 기술적 지표다. 일반적으로 RSI가 30 이하일 경우 과매도 상태로 해석되며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한다. 다만 RSI는 보조 지표인 만큼, 실제 흐름은 거래량 변화와 시장 전반의 방향성, 이벤트 리스크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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