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프라 수요 급증이 클라우드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18일 과학기술혁신판일보에 따르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글로벌 AI 수요 급증과 공급망 비용 상승을 이유로 AI 컴퓨팅 파워 및 스토리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핑터우거(Zhenwu) 810E 등 컴퓨팅 카드 제품은 5%에서 최대 34%까지 가격이 상승했으며, 파일 스토리지 제품 CPFS(지능형 컴퓨팅 에디션)는 약 30%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상의 또 다른 주요 요인은 토큰 사용량 급증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MaaS(Model-as-a-Service) 사업인 ‘바이롄(Bailian)’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역대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제한된 AI 컴퓨팅 자원이 토큰 기반 서비스로 집중 배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치는 AI 인프라 수요 확대와 함께 컴퓨팅 자원 부족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