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들의 최근 매수 흐름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리플(XRP) 등 메이저 자산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 알트코인에서는 RSI가 한 자릿수~10%대까지 하락하며 ‘저점 구간’ 신호가 동시에 포착됐다. 고액 투자자들은 변동성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동성과 인지도가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 비중을 확대하는 반면, 낙폭이 컸던 알트코인들은 기술적 지표상 과매도 구간으로 진입한 모습이다.
어제 기준 자산가들의 투자 현황(보유/매수) 상위 종목을 보면 비트코인(BTC/KRW)이 83%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이어 이더리움(ETH/KRW) 80%, 엑스알피(리플·XRP/KRW) 70%가 뒤를 이었으며, 솔라나(SOL/KRW)는 48%, 이더리움클래식(ETC/KRW)은 35%로 집계됐다. 상위권이 대부분 메이저 자산으로 채워지며,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형 자산 중심의 자금 배분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술적 지표(RSI) 측면에서는 ‘지금이 저점일까?(12시 00분)’ 항목에서 과매도 신호가 두드러졌다. 메가이더(MEGA/KRW)는 RSI 8.57%를 기록했고, 델리시움(AGI/KRW)은 RSI 10.10%와 함께 등락률 -7.44%로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엑셀라(WAXL/KRW) RSI는 12.22%(-2.68%), 엔진코인(ENJ/KRW) RSI는 12.69%(-0.37%), 온톨로지(ONT/KRW) RSI는 13.98%(-2.40%)로 나타나며, 다수 종목이 낮은 RSI 구간에 몰렸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일정 기간 가격 상승폭과 하락폭을 비교해 과열(과매수) 또는 침체(과매도) 여부를 판단하는 대표적인 모멘텀 지표다. 일반적으로 RSI가 30 이하이면 과매도 국면으로 해석되지만, RSI만으로 바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실제 추세 전환 여부는 거래량 변화, 시장 전반의 리스크 선호도, 주요 가격대에서의 매물대 반응 등과 함께 종합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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