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저장장치 연동 계약에서 SK하이닉스 연동계약(SKHX)이 최근 7일 동안 샌디스크 연동계약(SNDK)을 약 14.9%포인트 앞섰다. 같은 기간 SKHX는 3.3% 상승했고 SNDK는 11.6% 하락했다.
트레이딩비츠(TradingBeats)는 25일 모니터링에서 하이퍼리퀴드의 저장장치 3대 연동 계약 7일 수익률을 비교했다. SKHX는 1180.3달러에서 1219.6달러로 올랐고, 마이크론 연동계약(MU)은 990.83달러에서 929.35달러로 약 6.2% 내렸다. SNDK는 1726.2달러에서 1526.1달러로 약 11.6% 하락했다.
최근 7일 기준 단기 성과 순서는 SKHX, MU, SNDK로 집계됐다. SKHX가 오른 사이 SNDK가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두 계약의 상대 성과 차이가 벌어졌다. 저장장치 테마 안에서도 같은 방향의 동반 상승보다 계약별 성과 차이가 두드러진 흐름이다.
상대 가격 변화는 8월 18일 전후로 뚜렷해졌다. SNDK/SKHX 비율은 7월 29일 1.027까지 낮아졌다가 8월 18일 1.475까지 올라 이 구간에서 약 43.6% 상승했다. 이후 이 비율은 고점 대비 15.2% 낮아져 SNDK의 상대 우위가 줄었다.
다만 30일 누적 흐름에서는 SNDK가 여전히 세 계약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 저장장치 반등 구간 이후 약 30일 동안 SNDK는 약 5.1% 상승했고, MU는 약 0.9%, SKHX는 약 0.8% 하락했다. MU/SNDK 비율은 최근 7일 약 6.1% 올랐지만 MU/SKHX 비율은 같은 기간 약 9.2% 내렸다.
한국 독자는 SKHX 수치가 SK하이닉스 현물 주가가 아니라 하이퍼리퀴드에서 거래되는 연동 계약 가격이라는 점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앞서 본지는 [하이퍼리퀴드 내 SKHX 가격 변동과 미결제약정 흐름](https://www.tokenpost.kr/news/market/384818)을 전한 바 있다. 같은 날 블록비츠가 함께 표시한 한국 코스피 관련 수치에서는 삼성전자가 보합, SK하이닉스가 0.42% 상승한 것으로 제시됐다.
이번 집계는 저장장치 연동 계약 안에서 최근 7일 성과와 30일 누적 성과가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는 점을 보여준다. 7일 기준으로는 SKHX가 앞섰지만 30일 기준으로는 SNDK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