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 무기한선물 거래액이 8월 27일 157억600만 달러(약 21조6743억원)로 집계됐다. 전 거래일보다 32.1% 줄었지만, 거래는 일부 거래소와 종목에 집중됐다.
우블록체인(Wu Blockchain) 데이터센터는 28일 10개 암호화폐 거래소의 주식형 무기한선물 합산 거래액이 8월 26일보다 32.1% 감소했다고 밝혔다. 최근 5거래일 평균 거래액은 215억9000만 달러(약 29조7942억원)였다.
거래소별로는 바이낸스가 92억700만 달러(약 12조7057억원)로 전체의 58.6%를 차지했다.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는 22억8100만 달러(약 3조1478억원)로 14.5%를 기록했다.
두 거래소의 합산 비중은 73.1%였다. 전체 거래액이 하루 만에 줄어든 가운데서도 상위 거래소 중심의 거래 구조는 유지된 셈이다.
종목별로도 쏠림이 뚜렷했다. 샌디스크(SNDK)는 46억2600만 달러(약 6조3839억원)로 전체 거래액의 29.5%를 차지했다.
마이크론(MU)은 16억7600만 달러(약 2조3129억원), 스페이스X(SPCX)는 12억8100만 달러(약 1조7678억원)였다. 세 종목의 합산 거래액 비중은 48.3%로 집계됐다.
주식형 무기한선물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주식이나 비상장 기업 관련 가격 노출을 제공하는 파생상품이다. 실제 기초 주식의 소유권과는 구분된다.
이 때문에 거래액 증감은 해당 주식의 현물 거래량이나 기업 가치 변화를 그대로 뜻하지 않는다. 거래소 안에서 형성된 파생상품 수요와 레버리지 거래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에 가깝다.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전통 금융자산을 기초로 한 파생상품을 늘려 왔다. 본지도 앞서 전통 금융자산 가격을 테더 결제 파생상품으로 거래하는 상품 확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기한선물은 만기일 없이 거래되는 파생상품이다. 거래자는 기초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가격 변동에 대한 포지션을 잡을 수 있지만, 레버리지와 증거금 구조에 따라 손실 폭도 커질 수 있다.
이번 집계에서 확인된 핵심은 거래액 감소와 집중도다. 하루 거래액은 5거래일 평균을 밑돌았고, 상위 거래소와 상위 종목이 전체 거래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주식형 무기한선물 시장은 암호화폐 거래소 안에서 별도 파생상품 영역으로 다뤄지고 있다. 다만 개별 종목별 쏠림이 거래 규모를 좌우하는 구조도 함께 드러났다.
원출처: https://www.wublock123.com/news/perpetual-futures-volume-15-706b-usd-aug-27-down-32-1-percent-67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