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Gate)가 폰스(PONS)의 무기한계약과 마진 대출, 거래 봇, 카피트레이딩, 스왑, 정기 매수 기능을 한꺼번에 열었다.
게이트는 30일 공식 공지에서 폰스 무기한계약 실거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계약은 테더(USDT) 결제 방식이며 1~20배 레버리지를 지원한다. 공지 시각은 한국시간 오전 9시다.
이번 조치는 폰스 거래 기능을 현물 중심에서 파생상품과 대출, 자동화 거래 영역으로 넓힌 것이다. 게이트는 폰스 통합 계정 대출과 격리 마진 거래쌍을 추가했고, 폰스 예치형 상품과 변동·고정 담보 대출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스왑 기능도 열렸다. 게이트는 폰스 스왑 기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기 매수 기능도 함께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게이트는 폰스 무기한계약에 거래 봇과 카피트레이딩 서비스도 적용했다.
거래소가 특정 토큰에 파생상품과 대출 기능을 붙이면 이용자의 접근 방식은 늘어난다. 다만 레버리지 거래는 가격 변동이 손익에 크게 반영되는 구조다. 게이트도 공지에서 시장 위험 관리와 이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펀딩비, 최소 가격 단위, 최대 레버리지, 위험 한도, 유지증거금 등 거래 매개변수를 실제 상황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폰스는 최근 공급 구조와 시가총액 보도로 국내 독자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본지는 앞서 폰스 총공급량의 29%가 소각됐고 프로토콜 수수료 수입의 80%가 폰스 매입에 쓰인다는 내용을 전했다. 폰스 시가총액이 장중 1억5800만 달러를 넘었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번 공지는 가격 전망보다 거래 인프라 확대에 가깝다. 폰스의 유동성, 레버리지 포지션, 자동화 거래 이용 규모에 미치는 영향은 공개 수치로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