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오전 7시 30분
오늘 아침 국내 암호화폐 시장은 위험 자산 선호가 살아났다. 24시간 거래대금(업비트·빗썸)은 2.5조원을 기록했으며 거래대금 50억원 이상 종목 50개 중 36개만 올라 상승 종목 비율이 72%에 그쳤다.
대장주는 나란히 올랐다. 비트코인은 1억596만원으로 24시간 전보다 1.4% 올랐으며, 이더리움은 343만원으로 1.7% 올랐다.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빗썸에 상장된 옵저버로, 0.9571원까지 34.9% 뛰며 거래대금 61억원을 끌어모았다. 클리어풀은 34.8%, 캡은 33.1% 올랐다.
하락 쪽에서는 메디블록이 53.2% 내렸고 리스크는 21.7% 하락했다. 리스크는 21.7% 내리면서도 거래대금 985억원을 기록해 차익 실현 물량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절대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엑스알피(리플)가 2,441억원으로 가장 많이 거래됐고 리스크 985억원, 테더 939억원 순이었다. 상위 5개 종목이 시장 전체 거래대금의 2할가량을 차지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24시간 동안 3.8억 달러가 청산됐다. 롱 50.5%, 숏 49.5%로 양방향이 비슷했다. 데리비트 비트코인 옵션의 풋콜 비율은 거래 기준 0.31로, 상승에 거는 자금이 더 많았다.
투자 심리는 위축됐다. 공포탐욕지수는 57로 전날 61에서 내려 '탐욕' 구간에 있다. 김치프리미엄은 +0.1%로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소폭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 업비트와 빗썸의 24시간 거래대금 50억원 이상 종목만 다루며 24시간 대비 등락률을 집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