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국고채 금리 전 구간 하락…안전자산 수요에 채권 매수세 강화

프로필
김민준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0

14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전 구간 국고채 금리가 하락했고,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채권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고채 금리 전 구간 하락…안전자산 수요에 채권 매수세 강화 / TokenPost.ai

국고채 금리 전 구간 하락…안전자산 수요에 채권 매수세 강화 / TokenPost.ai

14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전 구간에 걸쳐 일제히 내렸다. 이날 3년 만기 국고채는 전 거래일 대비 2.1bp(1bp=0.01%포인트) 하락한 연 2.533%로 마감됐다.

같은 날 10년물 금리는 연 2.871%를 기록해 3.3bp 떨어졌으며, 5년물과 2년물도 각각 2.8bp, 1.2bp 내린 연 2.649%와 연 2.480%로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흐름은 장기물에서도 이어졌다. 20년물은 2.4bp 하락한 연 2.837%,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8bp씩 떨어져 각각 연 2.749%, 연 2.611%로 집계됐다.

단기물 역시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1년물 국고채는 0.5bp 하락한 연 2.298%였고, 통화안정증권(2년물)은 전일 대비 1.5bp 떨어져 연 2.472%를 기록했다. 같은 날 발표된 무보증 3년 AA- 등급 회사채는 2.0bp 하락한 연 2.975%를 나타냈으며, CD(91일물)는 변화 없이 연 2.540%에 머물렀다.

금리 하락은 대체로 채권시장에 대한 수요 증가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으며,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졌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특히 최근 이어지는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 속에 채권 매수세가 유입되며 금리 전반에 하방 압력을 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국고채 금리 하락세는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주요국 금리 변동과도 일정 부분 연동되어 움직이고 있는 만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정책 기조 변화 여부가 시장 흐름에 미칠 영향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