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 및 증권주가 급등한 이후, 보험주가도 그 영향을 받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0일 미래에셋생명과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등 주요 보험주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날 오후, 미래에셋생명은 전 거래일 대비 29.98% 상승한 12만 400원에 거래됐다. 롯데손해보험과 흥국화재도 각각 29.95%와 29.88%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에 더해 동양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생명 등 주요 보험사도 20%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며, 현대해상과 삼성화재는 각각 9.97%와 7.37% 상승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보험주 상승이 금융 및 증권주가의 상승 여파로 인한 순환매가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순환매는 특정한 주식군에서 다른 주식군으로 투자자들이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최근 금융시장에서는 이러한 패턴이 관찰되고 있다.
아울러, 최근 논의되고 있는 3차 상법 개정안의 통과 가능성도 보험주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개정안에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자사주 비율이 높은 보험사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향후 이러한 보험주의 강세가 지속될 지는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특히, 법 개정안의 실제 통과 여부와 금융시장 전반의 흐름이 함께 보험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