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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당 5,182달러 금·88달러 은… 10일 새 금 +4%·은 +20% '동반 랠리' 이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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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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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은 가격이 온스당 각각 5,182달러, 88달러선에서 지난 17일 이후 금 +4%, 은 +20% 급등세를 이어가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중앙은행 금 매입과 지정학적 긴장, 금리 인하 기대, 은의 전략광물·산업 수요와 중국 수출 규제가 맞물리며 현물과 GLD·SLV ETF 시장 모두에서 강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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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새벽 국제 금·은 가격이 동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런던 현물시장에서 금(XAU/USD)은 온스당 5182.60달러 수준으로 전일 종가 5185.26달러 선과 비슷한 고점권에 머무르고 있다. 은(XAG/USD)은 온스당 88.48달러로 전일 88.31달러 종가 대비 소폭 상승해 최근 며칠간 이어진 가파른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난 17일 이후 금은 약 4% 안팎, 은은 20% 안팎의 상승 폭을 기록하며 변동성이 확대된 국면으로 나타난다.

금과 은 가격 흐름은 방향성 측면에서는 대체로 비슷하지만, 상승 속도에서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금이 전통적인 안전자산으로서 중앙은행과 장기 투자자의 매수 유입에 힘입어 우상향하는 가운데, 산업용 비중이 큰 은은 같은 기간 더 큰 폭의 가격 조정을 거치며 급격한 레벨 이동을 보였다. 은은 전기·전자, 태양광, 반도체 등에 폭넓게 쓰이는 만큼 경기와 기술 투자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산으로 인식된다.

미국 상장 금 ETF인 SPDR 골드 트러스트(GLD)는 26일(현지시간) 477.48달러에 마감해 전일 473.42달러에서 다시 상승했다. 지난 17일 448.20달러에서 20일 468.62달러, 23일 481.28달러로 이어진 상승세 이후 단기 조정을 거친 뒤 고점권을 재시험하는 흐름이다. 은 ETF인 아이셰어즈 실버 트러스트(SLV)도 같은 날 80.44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쳐 17일 66.37달러 대비 뚜렷한 상승 추세를 유지했다. ETF 가격에는 현물 가격 강세와 함께 위험자산·대체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반영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금·은 가격을 둘러싼 배경에는 중앙은행의 금 매입 확대와 지정학적 긴장, 통화정책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거론된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을 계기로 중국, 인도, 중동 국가 중앙은행이 달러 자산 의존도를 낮추고 금 비중을 늘리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제재, 중국·대만 간 긴장, 이란을 둘러싼 갈등 등도 국제정세 불안 요인으로 거론되며, 이러한 불확실성이 금을 중심으로 한 안전자산 선호에 영향을 주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조와 실질금리 하락 기대는 금·은 모두에 우호적인 환경으로 인식되며, 특히 은 가격은 최근 달러와 실질금리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양상이 관측된다.

현물 시장과 ETF 시장의 움직임은 방향성 면에서 대체로 일치하지만 속도와 강도에서는 차이가 나타난다. 런던 현물 금·은 가격이 글로벌 실물 수급과 장기 보유 수요를 반영한다면, 뉴욕증시 상장 ETF는 단기 매매와 헤지 수요가 겹치며 가격 탄력도가 더 크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최근 GLD·SLV의 거래량과 가격 변동 폭을 감안하면, 실물 수요와 함께 금융상품을 통한 레버리지·단기 대응이 맞물려 시장 반응을 키우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은을 둘러싼 정책·수급 이슈도 변동성을 키우는 변수로 시장에서 함께 거론된다. 미국이 은을 전략적 중요 광물로 지정하고 국방·반도체·에너지 전환 분야의 핵심 자원으로 분류한 데다, 중국이 은 수출 허가제를 도입하면서 공급 측 불확실성이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 중국·인도 등의 실물 수요 증가로 공급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전통적인 귀금속을 넘어 산업 소재로서의 성격이 은 가격 형성에 보다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흐름이다.

최근 금·은 가격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시장 내부에서는 안전자산 선호와 경기·정책 변수를 둘러싼 복합적인 관망 심리가 공존하는 모습이다. 금은 중앙은행 매입과 지정학적 긴장, 통화완화 기대 등의 영향을 동시에 받으며 방어적 자산 선호를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은은 이러한 방어적 수요에 더해 전기차·태양광 등 구조적 수요 확대 기대가 겹치면서, 금보다 높은 변동성을 동반한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결국 금·은 가격은 금리와 환율, 중앙은행 정책, 전쟁과 제재를 포함한 정치·지정학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산으로 분류된다. 단기적으로 각종 뉴스와 정책 신호에 따라 가격이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만큼, 현재와 같이 거시·정책 이슈가 중첩된 국면에서는 변동성이 확대될 소지가 상존한다는 점이 시장에서 공통적으로 인식되는 분위기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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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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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졸업하고싶다

2026.02.27 10:25:09

금 은 5천 달러 80달러 갈 때 내 코인은 제자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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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의신

2026.02.27 10:23:54

은 20퍼 펌핑이면 1분봉 무빙 발라먹기 딱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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