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미국 마진 빚투 과열…레버리지 언와인드에 크립토 ‘연쇄 청산’ 확산

프로필
김민준 기자
댓글 1
좋아요 비화설화 1

미국 마진 부채가 1조280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레버리지 포지션이 급격히 풀리며 암호화폐 시장이 고점 대비 47% 조정되고 시총 2조달러가 증발했다.

대규모 강제 청산과 비트코인 실현손실 기록, ETF 자금 순유출까지 겹치며 레버리지 붕괴의 후유증이 아직 진행 중으로 평가된다.

 미국 마진 빚투 과열…레버리지 언와인드에 크립토 ‘연쇄 청산’ 확산 / TokenPost.ai

미국 마진 빚투 과열…레버리지 언와인드에 크립토 ‘연쇄 청산’ 확산 / TokenPost.ai

미국 투자자들의 ‘마진(빚투) 활용도’가 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자, 암호화폐 시장도 사상급 변동성으로 되돌아왔다. 2025년 내내(그리고 2026년 1월까지) 레버리지를 쌓아 올린 포지션이 한순간에 풀리며, ‘레버리지는 양날의 검’이라는 오래된 교훈을 다시 확인하는 흐름이다.

2026년 1월 미국 마진 부채는 1조2800억달러(약 1879조원, 1달러=1468원)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9개월 연속 증가세였고, 2025년 4월 대비로는 약 50% 불어난 규모다. 이 같은 금융 레버리지는 비트코인(BTC) 선물과 현물, 레버리지 ETF, 콜옵션, 상장 암호화폐 관련주 등으로 수요를 밀어 넣으며 2025년 5월·7월·8월·10월에 걸친 신고가 랠리의 ‘추진력’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정점 이후 시장은 급격히 식었다. 투자자들이 마진을 더 얹는 와중에도 암호화폐 가격은 고점 대비 47% 급락했고, 섹터 전체 시가총액은 약 2조달러(약 2936조원)가 증발했다. 시장 관심이 AI와 귀금속으로 이동하는 ‘섹터 로테이션’이 겹치며, 레버리지로 부풀었던 가격이 빠르게 정상화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2025년 10월 이후 누적 손실이 ‘충격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특히 마진 부채의 증가 속도는 경고음을 키웠다. 2026년 1월 한 달에만 마진 부채가 530억달러(약 77조8000억원) 늘었고, 마진 부채를 실질 가처분소득과 비교한 비율은 사상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이는 기록상 처음으로 ‘닷컴 버블’ 당시보다 더 높은 레버리지 강도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시장의 경계심을 자극했다.

다만 전통적인 마진 통계만으로 암호화폐의 시스템 리스크를 완전히 설명하긴 어렵다. 역외 거래소와 불투명한 파생상품 시장, 규제 공백 속 데이터의 비대칭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마진 지표는 변동성이 커진 원인을 읽는 단서가 된다. 레버리지가 늘면 상승폭도 커지지만, 반대로 붕괴 국면에서는 폭락과 강제 청산이 더 빠르고 깊게 이어진다.

‘레버리지 초신성’이 만든 2조달러 증발

2025년 중반 일부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은 사상 최대 수준의 레버리지 포지션을 쌓았지만, 불과 몇 주 만에 ‘장부상 이익’을 대부분 토해냈다. 암호화폐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합계는 2025년 10월 6일 2200억달러를 웃돌며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불과 일주일 안에 하락장이 시작됐고, 시장은 이후 반등 동력을 찾지 못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0월 10일 하루 동안 거래소 전반에서 190억달러(약 27조9000억원) 이상의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암호화폐 역사상 단일 일자 기준 최대 청산 규모로 기록된 날이다. 당시 일각에선 바이낸스를 ‘희생양’으로 지목하는 시각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레버리지 축적이 만들어낸 구조적 취약성이 더 본질적 원인이라는 분석이 뒤따랐다.

기록적인 마진 수준 속에서 변동성도 기록을 경신했다. 2026년 2월 5일에는 또 한 번의 플래시 크래시가 발생해 비트코인(BTC)이 하루 사이 7만3000달러에서 6만2000달러로 밀렸고, 단 하루 만에 ‘10억달러 단위’의 포지션 가치가 증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역대 최대”로 남은 BTC 청산 실현손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2월 5일 급락이 청산된 비트코인(BTC) 거래에서 32억달러(약 4조7000억원)의 실현손실을 발생시켰다고 추산했다. 글래스노드가 기록한 통계 기준으로 단일 일자 최대치로, 2025년 10월 10일은 물론 2022년 11월 FTX 파산, 2022년 5월 테라·루나 붕괴 때보다도 큰 수치라는 설명이다.

2월 말로 갈수록 ‘마진 후유증’은 투자심리 지표에서 뚜렷해졌다. 코인글래스의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100점 만점에 5까지 급락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6월 쓰리애로우캐피털(3AC) 파산 당시 저점(6)과 2020년 3월 코로나19 쇼크 국면(7)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기사 작성 시점에도 지수는 9 안팎으로, 분류상 ‘극도의 공포’ 구간에 머물러 있었다.

현물 시장에서도 자금 이탈이 확인됐다.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 집계에 따르면 2026년 첫 8주 동안 미국 현물 비트코인(BTC) ETF에서는 순유출액이 45억달러(약 6조6000억원)에 달했다. 레버리지 축소 국면에서 위험자산 익스포저를 줄이려는 움직임이 ETF 자금 흐름으로도 이어진 셈이다.

스트레티지(Strategy) ‘레버리지 언와인드’의 그림자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비트코인(BTC) 축적 전략’의 상징으로 변신한 스트레티지(Strategy)도 이번 조정에서 부담이 커졌다. 팩트셋(FactSet) 데이터를 인용한 복수 보도에 따르면, 스트레티지(Strategy)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대형주 중 공매도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으로 꼽혔다.

스트레티지(Strategy)는 주말 기준 71만7722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매입단가는 개당 약 7만6020달러로 알려졌다. 비트코인(BTC)이 6만달러대 중반에서 거래되는 상황을 감안하면, 미실현 손실은 ‘수십억달러’ 규모로 커질 수 있다. 역설적으로 스트레티지(Strategy)와 그 보유 비트코인(BTC)을 겨냥한 마진 기반 공매도는 2026년 1월 ‘마진 과열’ 국면에서 드물게 성과를 낸 사례로 거론된다.

결국 핵심은 하나로 모인다. 미국 마진 부채 1조2800억달러(약 1879조원)라는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레버리지가 암호화폐 밸류에이션의 거의 모든 층위—브로커리지 계좌의 상장 종목부터 조세피난처 성격의 무기한 선물 시장—에 스며들었다는 점이다. 2025년 10월 이후 이어진 하락은 담보 가치 하락→강제 청산→연쇄 매도라는 전형적인 레버리지 붕괴의 경로를 따라 확산됐고, 시장은 그 충격을 아직 완전히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 “레버리지 붕괴는 예고 없이 온다”… 생존을 가르는 건 ‘구조 이해’

마진 부채가 사상 최고치를 찍고, 미결제약정 급증과 대규모 강제 청산이 연쇄적으로 터진 이번 장세는 한 가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레버리지는 수익을 키우지만, 구조를 모르면 손실은 ‘속도’와 ‘깊이’가 다르게 찾아온다는 점이다.

특히 담보 가치 하락 → 강제 청산 → 연쇄 매도의 경로가 현실이 되는 순간, 개인 투자자가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결국 중요한 건 “지금 시장이 레버리지 축적 국면인지, 언와인드 국면인지”를 판별하고, 내 포지션을 생존 규칙 위에 올려두는 능력이다.

◆ “빚투 시대의 투자자 필수 교과서”… 토큰포스트 아카데미가 답이다

이처럼 레버리지가 시장 전반(현물·선물·ETF·옵션·관련주)에 스며든 시대엔, 단순 매매가 아니라 데이터 기반 분석과 리스크 관리가 ‘기본기’가 된다.

대한민국 1등 블록체인 미디어 토큰포스트가 만든 토큰포스트 아카데미는 이런 시장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기초부터 매크로·파생까지 7단계로 실력을 끌어올리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 Phase 2: The Analyst (가치 평가와 분석) — 마진 과열처럼 ‘숫자 뒤의 위험’을 읽는 힘

  • 토크노믹스 해부 — 락업 해제·인플레이션·내부자 물량을 통해 ‘덤핑 리스크’ 선제 차단

  • 온체인 분석 — 미결제약정 급증, 공포·탐욕 심리 악화 같은 국면에서 시장 참여자들의 포지션 변화와 흐름을 데이터로 확인

  • Phase 6: The Professional (선물·옵션) — 레버리지의 ‘양날’을 다루는 법: 펀딩비, 마진, 청산 메커니즘과 생존형 리스크 관리(손절·포지션 사이즈·레버리지 조절)

  • Phase 7: The Macro Master (거시 경제와 사이클) — 마진 부채 같은 거시 레버리지 신호를 ‘시장 사이클’ 관점에서 해석하는 프레임워크

폭락장은 실력을 시험하고, 레버리지 장세는 실력의 격차를 잔인하게 벌린다. “왜 2조달러가 증발했는가”를 이해하는 순간, 다음 변동성에서는 대응이 달라진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에서 시장의 구조를 먼저 배우자.

토큰포스트 아카데미 수강 신청하기

커리큘럼: 기초부터 매크로 분석, 선물옵션까지 7단계 마스터클래스

첫 달 무료 이벤트 진행 중!

바로가기: https://www.tokenpost.kr/membership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1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1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StarB

00:12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팩트만패

2026.03.03 00:37:08

9개월간 빚으로만 밀어올린 1조 2800억 달러에 가치나 실체 같은 건 없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
오늘 하루 열지 않음[닫기] Close

토큰포스트 프리미엄 멤버십, 이 모든 혜택을 무료로 시작하세요

AI신호 + 60강좌 + BBR매거진 + 에어드랍 WL 기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