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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주식] KB금융, 한은 예금토큰 상용화 속도전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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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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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지연 속에 CBDC 기반 예금토큰 상용화 준비를 본격화하면서 프로젝트 한강에 참여 중인 KB금융 등 은행권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큰주식] KB금융, 한은 예금토큰 상용화 속도전에 주목

KB금융이 한국은행의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기반 예금토큰 상용화 추진 소식에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은행 디지털화폐실은 ‘프로젝트 한강’ 2단계 테스트와 연계해 예금토큰 상용화 방안 마련을 위한 외부 컨설팅 용역을 발주했다. 예산은 17억원 규모다.

이번 용역에는 CBDC 시스템 고도화, 예금토큰 상용화에 필요한 제도·기술 점검, 단계별 로드맵 수립, 이해관계자 인센티브 구조 설계, 운영체계 및 리스크 관리 방안 검토 등이 담겼다. 예금토큰 관련 법적 쟁점과 해외 사례를 반영한 규정집 마련, 대국민 수용성 제고를 위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략도 포함됐다.

KB금융은 프로젝트 한강 1단계부터 참여한 7개 은행 가운데 하나다. 1단계에서는 예금토큰의 발행·유통·폐기 전 과정을 점검했고, 일반인 8만1천명이 참여해 11만5천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2단계에서는 참여 은행이 9곳으로 늘고, 예금토큰 부족 시 예금을 자동 전환하는 기능과 정부 보조금·쿠폰의 예금토큰 지급 실험 등이 추가된다. 한국은행은 국고금 집행 테스트를 올해 상반기,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실거래 실험은 하반기 착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가 지연되는 사이, 한국은행이 CBDC와 은행 예금토큰을 축으로 제도권 디지털 결제 인프라를 먼저 구체화하는 흐름으로 해석하고 있다. 예금토큰은 은행 예금을 1대1로 토큰화한 구조여서 발행 주체와 책임 소재가 분명하고, 기존 예금자보호와 은행 규제 틀 안에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예금토큰 발행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하고 예금자보호 적용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상용화 컨설팅은 프로젝트 한강 실증을 넘어 제도화와 실제 서비스 확장 가능성을 점검하는 후속 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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