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이 금융권 디지털 금융서비스 전반의 취약점을 사전에 발굴·보완하기 위한 ‘2026년 금융권 보안취약점 신고포상제(버그바운티)’를 공동 실시한다고 밝히면서, 금융권 보안 정책 확대 수혜 기대가 보안 관련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제도는 화이트해커 등 외부 참여자가 은행·금융투자·보험사는 물론 가상자산사업자와 법인보험대리점(GA)의 웹사이트, 모바일 앱, HTS 등에서 신규 취약점을 찾아 신고하면 평가를 거쳐 건당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참가 신청은 금융보안원의 금융권 SW 공급망 보안 플랫폼(SSCS)에서 8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취약점 신고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금융당국은 AI 활용 확대와 클라우드 전환, 오픈소스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확산으로 보안 점검 수요가 커진 만큼 사전 예방 중심의 디지털 리스크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대상 회사는 지난해 32개사에서 70개사로, 점검 대상 서비스는 114개에서 306개로 대폭 늘었다.
앞서 금융보안원은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플랫폼을 바탕으로 금융권 공통 사용 소프트웨어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연중 수집하는 상시 신고 체계도 운영 중이다. 휴네시온은 금융보안원이 공급사들과 맺은 공동운영 협약 대상 기업 중 하나로 거론되면서, 금융권 공급망 보안 강화 흐름에 따른 수혜 기대가 부각되는 분위기다.
출처=이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