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이엠티가 인공지능(AI) 반도체와 차량용 메모리, CMOS 이미지센서(CIS)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 확대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에이엠티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1만8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사에 제시된 종목과 현재 시세상 종목은 에스에이엠티로 일치한다.
시장은 에스에이엠티를 삼성전자 등 글로벌 업체 공급망에 기반한 반도체·IT 부품 유통사로 보고, 최근 AI 산업 확대와 전장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회사는 스마트폰, OLED 모니터, TV 제조사 등에 핵심 전자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차량용 메모리와 이미지센서 등으로 성장 기대가 옮겨붙고 있다.
앞서 에스에이엠티 주가는 지난달 7000원대에서 출발해 9000원선을 넘어선 뒤 이달 들어 1만8000원대를 돌파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와 함께 외국인·기관 수급이 유입됐고, 낮은 밸류에이션 평가까지 겹치면서 주가가 가파르게 재평가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시장에서는 에스에이엠티가 반도체 경기와 IT 수요 변화에 민감한 유통사인 만큼, AI·차량용 반도체 모멘텀이 실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여부를 계속 지켜보는 분위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