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 리뉴어블 에너지(RAMPF)가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를 독려하는 한편, 멕시코·푸에르토리코 등 주요 프로젝트 확장 성과를 잇달아 공개하며 ‘신재생 에너지’ 포트폴리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18일(현지시간) 오전 9시 캐나다 토론토 기준으로 열리는 온라인 연례 주주총회를 앞두고 16일까지 사전 의결권 위임 투표를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감사 재선임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지며, 등록 주주 및 공식 위임 대리인만 실시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폴라리스 리뉴어블 에너지는 최근 멕시코 국영 전력기업 CFE가 주관한 ‘혼합 개발 프로그램’ 경쟁 입찰에서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BESS) 프로젝트 3건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총 250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과 180메가와트시(MWh) 저장 설비를 포함하며, 2026년 7월 말까지 25년 장기 계약 체결을 목표로 협상이 진행 중이다. 이는 중남미 전력 시장에서 회사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푸에르토리코에서는 규제 승인 절차도 진전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푼타 리마 지역 71.4MW 규모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프로젝트와 관련해 재정관리감독위원회(FOMB)의 최종 승인을 확보했으며, 해당 사업은 20년 계약에 따라 매월 MW당 1만6,000~2만600달러 수준의 고정 및 성과 기반 수익을 창출할 전망이다. 이는 약 2,300만~2,960만 원 수준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재무 측면에서는 2026년 1분기 매출 1,980만 달러(약 285억1,000만 원), 조정 EBITDA 1,350만 달러(약 194억4,000만 원)를 기록했지만, 발전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5% 줄어든 20만5,317MWh를 생산하며 소폭의 순손실을 나타냈다. 다만 현금 보유액은 약 9,750만 달러(약 1,404억 원)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분기 배당금 0.15달러 지급 기조도 이어가며 투자자 환원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폴라리스 리뉴어블 에너지의 최근 행보를 두고 ‘신재생 에너지’ 시장 내 안정적 수익 기반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과 저장장치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프로젝트 확대는 변동성이 큰 전력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에너지 인프라 분석가들은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 지역은 전력 수요 증가와 정책 지원이 맞물린 고성장 시장”이라며 “폴라리스의 장기 계약 중심 구조는 금리와 시장 변동성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글자크기
가
가
가
가
폴라리스 리뉴어블 에너지는 멕시코 250MW 태양광·저장 프로젝트 수주와 푸에르토리코 BESS 승인으로 중남미 사업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1분기 실적은 소폭 부진했지만 장기 계약 기반 수익 구조로 안정적 성장 전략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