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어 골드(Newcore Gold, OTCQX:NCAUF)가 가나 ‘엔치 금 프로젝트’에서 고품위 금 광화대를 재확인하며 자원 확대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다이아몬드 시추 결과와 대규모 자금 조달, 그리고 사전타당성조사(PFS) 추진이 맞물리며 프로젝트 가치 재평가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회사 측은 세움(Sewum) 광상에서 진행한 시추에서 24.0m 구간 평균 1.37g/t 금(이 중 12.0m 구간 1.93g/t), 보인(Boin) 광상에서는 33.0m 구간 1.23g/t 및 15.0m 구간 1.38g/t 등 의미 있는 ‘연속 고품위 구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구간에서는 147.5g/t에 달하는 고품위 금이 포착되며 광체의 질적 확장 가능성도 부각됐다. 이번 결과는 기존 노천 채굴 한계 범위 하부에서 확인된 것으로, 아직 공식 자원량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현재 엔치 프로젝트의 광물자원은 측정·지시 자원 1.50M온스, 추정 자원 0.63M온스로 집계되며, 평균 품위는 각각 0.56g/t, 0.49g/t 수준이다. 이는 금 가격 온스당 3,200달러를 기준으로 산출된 수치로, 향후 추가 시추 결과가 반영될 경우 자원량 상향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지속적인 깊이 확장(drill down)과 측방 확장이 동시에 확인되고 있어 중장기 생산 잠재력이 높다”고 진단한다.
뉴코어 골드는 자원 확대를 위해 드릴링 프로그램을 기존 60,000m에서 80,000m까지 확대했다. 이를 위해 약 1,500만 달러(약 216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했으며, 워런트 행사로도 1,030만 달러(약 148억 3,200만 원)를 추가 확보했다. 현재 4대의 시추 장비를 투입해 자원 전환, 매장량 증가, 신규 광체 발견을 병행하고 있다. 앞서 진행된 28,000m 시추만으로도 지시 자원이 두 배 이상 증가한 점은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기술적 진전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실시된 야금 테스트에서는 89.4~97.7%의 높은 금 회수율이 확인되며 기존 단순 공정에서 ‘탄소 침출(CIL)’ 기반 공정으로 전환이 추진되고 있다. 이는 초기 설비 비용 상승 요인이지만, 장기적으로는 회수율 개선을 통한 수익성 제고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현재 진행 중인 PFS는 2026년 6월 말 완료를 목표로 하며, 지질·수문·환경 등 정밀 기술 검증이 병행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엔치 프로젝트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확장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세움과 보인 광상 모두 주향 및 심부 방향으로 여전히 열려 있어 추가 발견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코멘트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시추 결과는 단순한 자원 확인을 넘어 경제성 확보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라며 “향후 PFS 결과가 기업 가치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