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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SDI, 정부 3대 메가 프로젝트 기대에 7%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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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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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발표를 앞두고 삼성그룹의 대규모 국내 투자 기대와 2분기 흑자 전환 전망이 맞물리며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징주] 삼성SDI, 정부 3대 메가 프로젝트 기대에 7%대 강세

삼성SDI가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 발표를 앞두고 삼성그룹의 국내 대규모 투자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장 초반 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7.91% 오른 4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강세 배경으로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 보고회’가 꼽힌다. 이번 프로젝트는 반도체·AI 데이터센터, 피지컬AI, 전력·인프라를 축으로 대규모 민관 투자를 추진하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 현대차그룹 등 주요 기업들이 첨단산업 투자 계획을 내놓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그룹 계열사 가운데서는 삼성SDI가 대표 수혜 기대주로 거론된다. 천안사업장은 차세대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 울산사업장은 AI 인프라 확대로 수요가 늘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시설 확충 기대가 부각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수요 둔화로 부진했던 2차전지 업황이 ESS와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수요를 계기로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관련 보도에서는 삼성전자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충청권 반도체 생태계, 영남·인천 지역 첨단 제조업 투자 등을 포함한 전국 단위 투자 구상을 검토 중이며, 이 과정에서 삼성SDI 등 계열사 투자도 연계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실적 개선 전망도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삼성SDI가 올해 2분기 7개 분기 만에 영업흑자로 전환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용 ESS 내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와 원형·소형전지 수익성 개선이 더해지면서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SDI의 2분기 매출액을 3조6000억원, 영업이익을 212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이다. 연간 영업이익은 올해 250억원, 2027년 1722억원, 2028년 2669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SDI가 단순 전기차 배터리 업체를 넘어 ESS, 차세대 배터리, 삼성디스플레이 지분가치까지 반영해 재평가될 수 있다는 시각도 내놓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0만원을 유지했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분기 흑자로 추정된다”며 “하반기 AI 데이터센터 고객 확보, QVC 구체화, OLI 등 차세대 대응 라인 가동 본격화에 따라 수주 개선과 실적 개선도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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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치

2026.06.29 10: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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