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록 프라이빗 리얼 에스테이트 펀드(BPRE)가 연이은 배당 상향과 공격적인 투자 확대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공시에서 BPRE는 2026년 7월 주당 0.1371달러의 현금 배당을 घोषित하며 ‘배당 성장’과 ‘고수익’ 전략을 동시에 강화했다. 해당 배당은 7월 17일 기준 주주에게 지급되며 실제 지급일은 7월 31일이다.
이번 배당은 순자산가치(NAV) 기준 ‘7.1% 배당률’, 연환산 시장 기준 ‘12.3%’, 세후 환산 기준 ‘19.2%’에 달한다. 이는 7월 7일 종가 13.41달러를 기준으로 산출된 수치다. BPRE는 약 33억 달러(약 4조 7,520억 원) 규모의 운용자산을 기반으로 27개의 사모 부동산 지분 투자와 13개의 사모 부채 투자에 분산 투자하고 있으며, 기초 자산 규모는 약 2,500억 달러(약 360조 원)에 달한다.
특히 상장 이후 배당을 네 차례 인상하며 ‘지속적 현금흐름 확대’ 전략을 명확히 했다. 현재 약 7억 달러(약 1조 80억 원) 규모의 특수 부동산 투자도 이미 완료됐거나 계약 및 검토 단계에 있어 추가 성장 동력으로 평가된다. 회사 측은 월 배당금을 재투자할 수 있는 ‘DRIP(배당 재투자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 배당은 ‘자본환급(return of capital)’으로 분류될 수 있어 투자자의 세금 기준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BPRE는 2026년 6월에도 동일한 수준의 배당을 발표하며 상장 이후 네 번째 인상을 기록했다. 6월 기준 배당은 NAV 기준 7.0%, 시장 기준 약 11.0%, 세후 환산 17.2% 수준으로 집계됐다. 또한 올해 들어 이미 세 차례 배당을 높이며 월 배당 체제 전환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 전략 측면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BPRE는 기존 코어 자산에서 자본을 회수해 ‘고성장 قطاع’으로 재배치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며, 상장 이후 총수익률 약 22.5%, 연초 대비 14.4% 수익률을 기록했다. 다만 일부 시점에서 NAV 대비 약 ‘29% 할인’ 상태로 거래되며 시장에서 가격 괴리 현상도 나타났다.
한편 사바 캐피털 매니지먼트는 BPRE를 포함한 폐쇄형 펀드 및 BDC 시장으로 투자 영역을 확대하며 약 7,500만 달러(약 1,080억 원)를 BPRE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투자 역시 NAV 대비 30~40% 할인 구간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딥밸류’ 전략이 반영된 사례로 평가된다.
BPRE는 오는 8월 4일 2026년 주주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주주 제안 및 이사 후보 추천은 6월 13일까지 접수된다. 업계에서는 고배당과 대체투자 확대 전략을 동시에 추진하는 BPRE의 행보가 사모 부동산 투자 시장 내 새로운 기준이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