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2분기 호실적 기대를 바탕으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7.35% 오른 4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배경은 SK증권의 투자의견 상향이다. SK증권은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높였다. 증권 본업과 해외 법인의 이익 체력이 강화된 데다 최근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실적 전망도 주가를 떠받쳤다. SK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1조486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7.5%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스페이스X 관련 평가이익 반영과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증가, 채권 운용 성과 개선, ETF 시장 성장에 따른 마켓메이킹 성과 확대 등이 실적 개선 요인으로 제시됐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본업 강화와 운용 손익 개선, 해외 법인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이익 체력 회복 기대를 키워왔다. 이번에는 증권사 상향 리포트까지 더해지면서 실적 모멘텀이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