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가 자회사 SK하이닉스 주가 급락 여파로 장 초반 10% 넘게 하락하며 100만원선 아래로 밀려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스퀘어는 977,00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10.86% 내리고 있다. 시가는 1,007,000원으로 출발했고, 장중 971,00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SK하이닉스 급락이 SK스퀘어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지분 20% 이상을 보유한 최대주주로, 자회사 주가 변동이 지분가치와 기업가치에 직접 반영되는 구조다.
앞서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의 인공지능(AI)·고대역폭메모리(HBM) 기대감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지만, 최근에는 글로벌 기술주와 반도체주 투자심리 약화,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겹치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여왔다.
간밤 글로벌 증시에서 반도체와 기술주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데다 외국인과 기관 중심 매도세가 더해지면서, SK하이닉스와 연동된 SK스퀘어에도 하방 압력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