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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게임대상, '마비노기 모바일' vs '세븐나이츠 리버스' 2강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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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본격 심사에 돌입하며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과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유력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대한민국 게임대상, '마비노기 모바일' vs '세븐나이츠 리버스' 2강 구도 / 연합뉴스

대한민국 게임대상, '마비노기 모바일' vs '세븐나이츠 리버스' 2강 구도 / 연합뉴스

올해로 30회를 맞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돌입하면서, 대상을 놓고 주요 게임사들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특히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과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게임대상은 매년 한 해 동안 성과를 입증한 국내 게임 가운데 최고 작품을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시상식이다. 이를 주관하는 한국게임산업협회는 10월 2일 본상 후보 접수를 마감하고 심사에 착수한 상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2일,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개막 전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대상 후보 중 하나인 '마비노기 모바일'은 넥슨의 장수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를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재해석한 작품이다. 지난 3월 출시 후 앱 마켓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며, 기존 중장년층 RPG 팬은 물론 귀여운 그래픽과 개선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젊은층과 여성 이용자까지 끌어들인 것이 호평을 받고 있다.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2014년 출시됐던 원작 '세븐나이츠'의 요소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되살려 새로운 세대와 팬층을 동시에 공략했다. 올해 5월 출시 직후 양대 앱스토어에서 매출과 인기 순위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반응이 뜨거웠고, 이달의 우수게임에도 선정되며 본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눈에 띄는 후보작이 다수 등장했다. 네오위즈는 작년 대상 수상작인 'P의 거짓'의 후속 다운로드 콘텐츠(DLC)인 'P의 거짓: 서곡'으로 본상 후보에 올랐다. DLC가 단독으로 본상을 수상하게 될 경우, 이는 역대 최초 사례다. 또한 넥슨의 또 다른 출품작인 '퍼스트 버서커: 카잔' 역시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활용해 글로벌 확장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심사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기대된다.

심사 방식도 일부 개편됐다. 지난해 심사 적정성 논란을 의식한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전문가 중심이던 심사 구조에서 일반 이용자와 미디어의 의견 비중을 높였다. 기존 60%였던 심사위원회 점수를 50%로 줄이고, 대국민과 미디어 투표 비중을 각각 25%로 확대했다. 향후 시상 후에는 평가 점수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투명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게임 산업 전반에 콘텐츠 다양성과 유저 지향성 강화라는 트렌드를 자극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고전 IP(지식재산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거나 DLC와 같은 확장 콘텐츠가 정식 작품 못지않은 평가를 받는 점은 게임 시장의 진화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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