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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방송이 만났다…넥슨·SOOP, MZ 겨냥 콘텐츠 전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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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과 SOOP이 각각 크레이지 아케이드 24주년 기념 이벤트와 추석 연휴 특집 방송을 통해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실시간 참여형 콘텐츠로 이용자 몰입도와 체류 시간 증대를 노리는 전략이다.

 게임과 방송이 만났다…넥슨·SOOP, MZ 겨냥 콘텐츠 전쟁 돌입 / 연합뉴스

게임과 방송이 만났다…넥슨·SOOP, MZ 겨냥 콘텐츠 전쟁 돌입 / 연합뉴스

넥슨과 SOOP(숲)가 각각 자사의 대표 콘텐츠를 활용해 추석 연휴와 게임 출시 기념일을 겨냥한 대규모 이벤트를 선보이며 이용자 몰이에 나섰다. 게임과 실시간 방송 콘텐츠가 결합된 이번 기획은 MZ세대 이용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이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넥슨은 1세대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서비스 24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12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아 글로벌 탐험대’라는 이름의 이번 기획은 남극, 정글, 용궁, 광산 등 기존 탐험대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신규 맵을 추가해 콘텐츠 다양성을 높였고, 이용자가 각 맵을 완료하면 특별한 보상 아이템도 제공한다.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2001년 서비스를 시작한 뒤 오랜 기간 핵심 유저층을 확보하며 세대 간 놀이 문화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한편 방송 기반 라이브 콘텐츠 플랫폼 SOOP은 10월 1일부터 ‘2025년 추석 특집 페이지’를 열고, 스트리머 중심의 명절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첫날에는 힙합·음악 스트리머들이 버스킹 형식으로 꾸미는 ‘구긴어게인’을 선보였고, 이어서 2일에는 대학교 응원단과 스트리머들이 함께하는 윷놀이 대결 프로그램 ‘추석 밥상머리 대첩’이 마련됐다. 여기에 더해 3일부터는 인기 스트리머 ‘감스트’가 이끄는 마인크래프트 콘텐츠 ‘마병대’를 중심으로, 퍼포먼스 대결 ‘한가위 픽 미 업!’과 버추얼 크루 퀴즈 대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집중 배치돼 있다.

최근 게임업체와 콘텐츠 플랫폼 기업들이 연휴와 시즌성 이슈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방식은 고착화된 이용자 행동 패턴을 전환하고, 신규 유입을 유도하려는 전략이기도 하다. 특히 온라인 게임과 실시간 영상 콘텐츠의 결합은 기존 게임 유저뿐만 아니라 스트리밍 중심의 이용자층까지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크다.

업계에서는 이번 이벤트가 단순한 단기 홍보를 넘어 장기적으로 충성 고객 확보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용자와의 실시간 소통, 직접 참여형 콘텐츠가 강화되면서 디지털 플랫폼 내 체류 시간이 길어지고, 이는 곧 광고 수익과 유료 결제율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콘텐츠 산업 전반에서 '인터랙티브(쌍방향 참여)' 기반의 콘텐츠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게임과 방송, 가상현실 등을 접목한 복합 콘텐츠가 차세대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선도 기업들의 시범 운영 사례가 향후 업계 전반에 하나의 지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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