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독일의 게임 개발업체 저스트플레이를 인수하면서 모바일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로 인해 기존에 부족했던 캐주얼 게임 개발 역량을 보완하고, 관련 매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인수는 엔씨소프트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왔던 MMORPG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르인 모바일 캐주얼 게임 분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작년부터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기업 인수를 통해 관련 역량을 강화해왔다. 독일의 저스트플레이 인수는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다.
하나증권의 이준호 연구원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애드테크(광고기술) 기술을 내재화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매출과 순이익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저스트플레이의 최근 매출 성장세를 감안할 때, 엔씨소프트는 올해 저스트플레이 인수를 통해 약 2,060억 원의 매출을 추가적으로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엔씨소프트가 2027년까지 캐주얼 매출 비중을 전체 수익의 ⅓로 확대하려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더 많은 성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엔씨소프트는 올해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캐주얼 게임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엔씨소프트의 이번 인수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캐주얼 게임 부문 확장을 위한 중요한 도약점이 될 수 있으며, 향후 추가 인수 등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수익성 개선과 함께 장기적인 성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