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자금세탁방지 전담팀이 직접 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했다. 가상자산 입출금 위험 통제, 법인 고객 신원확인 절차, 의심거래보고 제도 등을 다뤘다. 최근 국내외 규제 동향과 주요 위반 사례도 함께 살폈다.
교육 후에는 전 직원 이해도 평가를 실시했다. 부서별 자금세탁방지 이해도를 점검하는 체계도 마련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가 늘어나 내부 통제가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거래소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코빗은 2013년 설립된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다. 현재 신한은행 실명확인 계좌로 원화 입출금이 가능하며 190여 종의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