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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킹 위클리] 이더 스테이킹 순유입 10만 ETH…바이낸스·이더파이 점유율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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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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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스테이킹 순유입이 10만ETH를 넘어서며 뚜렷한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바이낸스, 이더파이, 리도가 1개월 기준 유입 상위권을 차지하며 시장 지형에 변화를 주도 중이다.

 [스테이킹 위클리] 이더 스테이킹 순유입 10만 ETH…바이낸스·이더파이 점유율 급상승

이더리움은 2022년 9월 지분증명(PoS)으로 전환되며 32 ETH를 예치해 검증자가 되고 보상을 받는 스테이킹 구조를 도입했다. 2023년 4월 샤펠라 업그레이드를 통해 출금 기능이 활성화됐다. 리도·로켓풀 등 유동성 스테이킹의 등장으로 소액 참여가 가능해졌고, 예치 자산의 유동화와 디파이 활용까지 실용성도 확대되고 있다. 스테이킹 흐름은 이더리움의 보안과 가치 창출 구조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이를 파악하기 위해 ▲예치량·출금 추이 ▲검증자 수 ▲보상률 등을 함께 살펴본다. [편집자주]


듄애널리틱스(@hildobby)에 따르면 7월 7일 기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예치된 스테이킹 총량은 3579만4498 ETH로, 전체 이더리움 유통량의 28.92%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주(3543만9877 ETH) 대비 35만4621 ETH(+1.00%) 증가한 수치다.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한 주 동안 20만3998ETH가 신규 예치됐다. 전주와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보상 출금은 1만8001ETH로 전주(1만8423ETH) 대비 약 2.29% 감소했으며 원금 출금(검증 종료)은 8만3520ETH로 전주(17만1840ETH) 대비 약 51.40% 대폭 감소했다.

원금 출금 규모가 크게 줄어들면서 1주간의 전체 순변동은 10만2477ETH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1만3845ETH) 대비 훨씬 강한 양의 순흐름을 기록했다.

출금 기능을 구현한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현재까지 스테이킹 순유입량은 1457만7703 ETH, 보상분을 제외한 순유입량은 1762만8508 ETH로 집계되고 있다.

밸리데이터큐(Validatorqueue)에 따르면 지난주 스테이킹 연 수익률(APR)은 3.03%에서 2.93%까지 떨어졌다가 현재 2.95% 수준을 가리키고 있다.

스테이커 현황

현재 활성 검증자 수는 108만9832명 수준이다. 전주(108만5168명) 대비 약 0.43% 증가했다.

스테이킹을 새로 시작하려는 입장 대기열(Entry Queue)에는 13만5554 ETH가 대기 중이며 예상 대기 시간은 약 2일 8시간이다.

스테이킹을 해제하려는 퇴장 대기열(Exit Queue)에는 0 ETH가 대기 중이며 예상 대기 시간이 없는 상태다. 퇴장 후 실제 출금 주소로 자금이 이동되기까지 걸리는 스윕 지연(Sweep Delay)은 평균 9.5일이다.

스테이킹 유형별 점유율 / 듄애널리틱스(@hildobby)

이더리움 스테이킹 참여 형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리퀴드 스테이킹(Liquid Staking)으로, 전체의 29.0%를 차지하고 있다. 중앙화 거래소(CEX)를 통한 스테이킹은 25.1%로 뒤를 이었다.

미확인 검증자(Unidentified)는 19.5%, 스테이킹풀(Staking Pools)은 18.2%, 리퀴드 리스테이킹(Liquid Restaking)은 7.8%, 개별 검증자(Solo Stakers)는 0.3%의 비중을 기록했다.

단일 스테이커 순위를 보면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리도(Lido)가 약 908만9501ETH를 예치하며 25.3%의 최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CEX인 ▲바이낸스가 약 283만2192ETH(7.9%) ▲코인베이스가 260만0771ETH(7.2%)로 각각 2, 3위를 기록 중이다.

유동성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이더파이(ether.fi)는 237만9488ETH(6.6%) 스테이킹 풀 ▲킬른(Kiln)은 153만8663ETH(4.3%) ▲크라켄(Kraken)은 122만9634ETH(3.4%)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이더파이는 최근 한 달 동안 7% 성장하며 리스테이킹 부문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크라켄과 바이낸스 역시 6개월 기준 각각 40% 증가해 규제 이후에도 시장 내 영향력을 꾸준히 키우고 있다.

1개월 유입·유출 절대값 순위 / 듄애널리틱스(@hildobby)

주간 절대 유입·유출 기록을 보면 피그먼트(Figment)가 4만9248ETH로 가장 많은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이더파이(ether.fi)가 4만8662ETH로 뒤를 이었다. 반면 코인베이스(Coinbase)는 –6176ETH, 블록데몬(Blockdaemon)은 –3616ETH, 리도(Lido)는 –2464ETH로 가장 많은 순유출을 기록했다.

1개월 기준 이더리움 스테이킹 순유입 상위 주체로는 바이낸스가 18만1024ETH를 유치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더파이(ether.fi)는 14만7779ETH, 리도(Lido)는 13만4720ETH를 순유입하며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반면 코인베이스(Coinbase)는 –1만9424ETH, P2P.org는 –2만0384ETH로 주요 순유출 주체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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