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커뮤니티의 대화방에서는 단순한 가격 등락보다 시장 구조와 투자 판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이슈들이 높은 관심을 끌었다. 텔레그램 기반 KOL(핵심 오피니언 리더) 채널들에서는 ▲거래소 신규 상장 소식 ▲프로젝트 글로벌 이벤트 ▲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촉발된 위험자산 랠리 등 검증 가능한 메시지들이 특히 큰 주목을 받았다. 단순한 가십이나 루머보다 투자자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와 정책·이벤트 기반 정보가 높은 조회수와 반응을 기록하며, 커뮤니티 담론을 주도했다.
특히 ETF 관련 루머 해소나 주요 인사의 발언은 커뮤니티의 민감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일부 채널에서는 수천 건 이상의 조회와 치열한 실시간 논쟁으로 이어졌다. “ETF는 타이밍 게임이 아니다”라는 신중론부터, “지금은 개인보다 기관이 더 확신하고 있다”는 분석까지, 데이터와 시장 심리를 종합한 해석이 투자자들에게 설득력을 얻었다.
또한 거래소 지표와 온체인 움직임을 토대로 한 고래 매집·거래 해석 콘텐츠도 빠르게 확산됐다. 단순 뉴스 전달을 넘어, 온체인 분석 기반 인사이트 제공이 강한 파급력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번 주는 단기 가격 급등락보다 시장 구조 해석, 기관 심리 파악, 실질적 투자 판단 근거를 제시한 콘텐츠가 우위를 점했다는 점에서, 커뮤니티가 성숙한 정보 소비 흐름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해당 데이터는 DataMaxiPlus의 커뮤니티 분석 기술을 통해 수집된 텔레그램 메시지를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조회수뿐 아니라 반응 수, 공유율, 구독자 증가 등 14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투자자 관심과 파급력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KOL 인덱스 종합 랭킹 TOP 10 (최근 7일간 종합 지표 기준)
1위. 텔레그램 코인 방,채널 – CEN – 종합 89점
약 3만 6천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중대형 채널로, 메시지당 평균 조회수 9,871회와 반응·공유 수 4,764건을 기록했다. 발송 빈도는 비교적 낮지만, 콘텐츠 한 건 한 건의 파급력이 매우 크다. 활동 기여도·참여 밀도·콘텐츠 영향력에서 모두 고른 점수를 받아, ‘효율적 운영’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2위. Crypto Judy – 종합 87점
메시지 발송량이 2,800건을 넘을 정도로 활발한 채널이다. 구독자 수 대비 발송 빈도가 높아 커뮤니티와의 접점이 매우 많으며, 누적 조회수 728만 회와 2만 6천 건 이상의 반응을 기록했다. 다량의 콘텐츠를 꾸준히 생산하면서도 반응을 유지해낸 점이 돋보인다.
3위. 코인같이투자 정보 에어드랍 – 종합 86점
구독자 5만 명 이상을 확보한 대형 채널로, 메시지당 평균 조회수 6,321회를 기록했다. 발송량은 비교적 적지만 콘텐츠 품질과 신뢰도가 높아 구독자 기반을 단단히 유지하고 있다. 특히 균형 잡힌 정보 전달로 ‘신뢰성 있는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4위. 코인소년의 크립토 이야기 – 종합 85점
구독자는 1만 3천 명 수준으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메시지당 반응+공유 수가 1,403건에 달한다. 이는 구독자 충성도가 매우 높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활발한 참여와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소형 채널의 저력을 입증했다.
5위. 불개미 CRYPTO – 종합 83점
구독자 3만 명 규모의 채널로, 메시지당 평균 조회수는 5,347회, 반응+공유 수는 2,654건을 기록했다. 콘텐츠 파급력과 효율성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발송량 대비 높은 성과를 내는 ‘꾸준한 채널’로 평가된다.
6위. 이도진 메타버스 공지사항 – 종합 82점
구독자는 1만 2천 명 수준이지만 메시지당 평균 조회수가 1만 회를 넘는 강력한 콘텐츠 파급력을 보인다. 구독자 규모에 비해 높은 노출과 반응률을 기록하며, ‘작지만 강한 채널’의 전형으로 꼽힌다.
7위. Doorinews 도리뉴스 – 종합 81점
약 7천 명 규모의 소형 채널이지만, 무려 1,800건 이상의 발송량과 13만 건 이상의 반응을 기록했다. 구독자 수는 적지만, 높은 참여율과 활발한 소통으로 커뮤니티 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8위. 마샬 공유방 2.0 – 종합 80점
구독자 2만 명 규모의 채널로, 메시지당 평균 조회수 5,623회와 반응+공유 수 2,542건을 기록했다. 콘텐츠 영향력이 꾸준히 유지되며, 커뮤니티 성장과 연결된 안정적인 운영 패턴을 보여준다.
9위. 취미생활방 – 종합 79점
구독자 5만 명이 넘는 대형 채널이지만, 메시지당 평균 조회수는 2,666회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다만 전체 반응과 공유 수가 고르게 분포돼 있어 ‘넓은 저변을 활용한 안정적 운영’이 특징이다.
10위. 코인하는 해달 정보 공유방 – 종합 78점
메시지 발송량은 적지만, 평균 조회수 4,687회와 반응+공유 수 6,107건을 기록했다. ‘적게 발송하고 깊게 반응받는’ 효율적 운영 전략이 돋보이며, 소수의 메시지로도 강한 파급력을 유지하는 채널이다.
KOL 인덱스 메시지당 평균 조회수 TOP 3
1위. BitcoinBullets - 7,188회
구독자 약 18만 명을 보유한 초대형 채널로, 메시지당 평균 7,188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메시지 발송량은 52건으로 많지 않았지만, 적은 콘텐츠로도 강력한 파급력을 보여주며 ‘효율적 운영’의 정석을 입증했다. 반응 수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고정 구독자층의 집중적인 주목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위. 코인하는 해달 정보 공유방 - 4,687회
구독자 2만 4천 명 규모의 채널로, 메시지당 평균 4,687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전체 발송량은 201건으로 결코 적지 않았지만, 콘텐츠당 높은 평균 조회수를 유지하며 구독자 기반의 충성도를 증명했다. 발송 대비 파급력이 돋보이는 채널로 평가된다.
3위. 코인같이투자 정보 에어드랍 - 6,321회
구독자 5만 명 이상을 보유한 대형 채널로, 메시지당 평균 6,321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다소 발송량(980건)이 많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조회수 평균을 높게 유지하며, 꾸준한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 운영이 특징이다.
KOL 인덱스 구독자 증가 TOP 3 (최근 7일 기준)
1위. BitcoinBullets ▲26,930명
한 주 동안 2만 6천 명 이상이 새로 유입되며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이미 평균 조회수 TOP에서도 최상위권에 오른 채널로, 대형 채널답게 신규 구독자 흡수력도 압도적이다. 단순 구독자 규모뿐 아니라 급격한 성장세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위. 츄린이 ▲782명
구독자 수는 9,600여 명으로 크지 않지만, 일주일 만에 782명이 늘며 중소형 채널 중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메시지당 평균 조회수는 1,178회로 안정적인 편이며, 반응·공유 지표도 고르게 집계됐다. 충성도 있는 소규모 커뮤니티 기반을 빠르게 확장해가는 모습이다.
3위. 헤다 아카이브 ▲602명
구독자 수 4,300명대의 소형 채널이지만, 일주일 만에 600명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률을 나타냈다. 메시지당 평균 조회수는 2,224회로 구독자 규모 대비 높은 노출 효과를 기록했고, 활발한 신규 유입과 효율성이 결합된 채널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