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변동을 견디지 못하면 장기 수익도 없다.
-세스 클라만-
연속 3번 수익을 내면 자신감이 과해지고, 연속 3번 손실이면 공포가 커진다. 하지만 시장의 각 순간은 독립적이다. 이전의 성공이 다음 성공을 보장하지 않고, 이전의 실패가 다음 실패를 예고하지 않는다. 매번 새로운 마음으로, 사전에 정한 규칙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일관된 성과의 비결이다.
변동성은 장기 투자자의 통과의례다.
세스 클라만(Seth Klarman, 1957~)은 바우포스트 그룹(Baupost Group)의 설립자이자 《안전마진(Margin of Safety)》의 저자다. 그레이엄의 가치투자 철학을 현대에 가장 충실하게 계승한 투자자로 평가받으며, 운용 자산 약 300억 달러를 관리한다. 절판된 그의 저서는 중고가가 수천 달러에 거래될 만큼 희소하다. 내재가치 대비 30~50% 할인된 가격에서만 매수하는 원칙을 고수하며, 좋은 기회가 없을 때는 펀드 자산의 30~50%를 현금으로 보유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인내의 투자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