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군이 수요일 이른 아침 파키스탄과 파키스탄 점령 카슈미르(PoK) 지역의 9개 테러 관련 시설에 대해 24회의 정밀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이는 자무 카슈미르 파할감 지역에서 발생한 26명의 사망자를 낸 테러 공격에 대한 대응이었다.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CZ)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파키스탄과 인도의 모든 분들이 안전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전쟁을 반대합니다. 경제 성장과 삶을 향상시키고 공동체를 하나로 만드는 기술 혁신으로 경쟁합시다. 우리는 하나의 행성에서 살아가는 하나의 종, 인류입니다"라고 평화를 촉구했다.
지정학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했다. 비트코인(BTC)은 최근 24시간 동안 2.4% 상승한 9만 6,600달러에 거래되며 잠시 9만 7,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더리움(ETH)도 1.5% 상승한 1,829달러를 기록했다. XRP,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카르다노(ADA)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최대 2%의 상승세를 보였다. 라이트코인(LTC)은 ETF 기대감으로 11% 이상 급등했으며, 체인링크(LINK)는 2% 이상 상승했다.
RSI는 65를 기록하며 중립적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으나, 스토캐스틱 RSI는 과매수 상태를 나타내 비트코인의 단기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다만 MACD는 여전히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 협상을 앞두고 미국 증시 선물이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선물은 196포인트(0.48%) 상승했으며, S&P 500과 나스닥 선물도 약 0.5% 상승했다.
미 연준은 이날 오후 2시(미 동부시간)에 금리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97%의 확률로 금리 동결을 전망하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우려로 투자자들의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긴장 고조에도 불구하고 인도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견조한 기업 실적과 안정적인 경제 지표, 외국인 투자가 시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투자자들이 전면전으로의 확전보다는 외교적 해결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