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개장과 동시에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개장 시 42,356.20에서 출발했으며, 현재 42,359.64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개장 시 19,151.50에서 출발했으며, 현재 19,104.18을 기록 중이다.
S&P500지수는 개장 시 5,929.09에서 시작했으나, 현재 5,920.51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증시는 개별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기업 이벤트들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가운데, 기술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어 지수별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요 기술주들은 종목별로 엇갈린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애플(210.42, -0.49%), 마이크로소프트(450.18, -0.65%), 아마존(205.13, -0.02%), 구글 알파벳(166.75, +1.70%), 테슬라(345.27, +0.71%), 브로드컴(227.92, -2.03%), 넷플릭스(1,188.64, +0.90%), 메타(629.36, -2.26%), 엔비디아(134.49, -0.25%) 등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0.021bp 하락한 4.237%로 나타났으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0.25bp 내린 4.43%를 기록 중이다.
주요 자산 동향을 살펴보면, 달러 인덱스(DXY)는 0.21% 상승한 101.087을 기록하고 있으며, 금(Gold) 가격은 1.67% 하락한 3,172.9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유가(WTI)는 0.54% 상승한 61.9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메타의 AI 플랫폼 출시 지연 소식과 반도체 업계의 대중 수출 둔화 이슈 등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동시에 시스코와 같이 실적 호조를 보인 종목들도 있어 시장이 개별 종목 중심의 흐름을 보인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