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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개장브리핑] 나스닥 소폭 하락, 예상 상회한 PPI에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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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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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스닥 지수가 예상보다 높은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이후 0.1% 하락 마감했다.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우며 시장 전반에 부담을 주었다. 반면 일부 기술주는 실적 호조에 따라 강세를 보였다.

 [미국증시 개장브리핑] 나스닥 소폭 하락, 예상 상회한 PPI에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미국 시장에서 나스닥 지수는 0.1% 하락한 21,657.52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9%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0.2%)를 크게 상회한 데 기인한다. 인플레이션 압력 지속에 따라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증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PPI 상승은 포트폴리오 관리 비용과 항공료 증가에 의해 주도되었으며, 핵심 PPI는 예측치에 근접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4.295%로 상승, 달러 지수도 0.46% 상승하여 98.29를 기록했다.

CVS 헬스(CVS)는 베어드의 투자의견 상향(‘중립’->‘아웃퍼폼’)에 힘입어 1% 상승했으며, 아마존(AMZN)은 2.79% 상승한 230.71달러, 메타(META)는 0.59% 상승한 784.70달러로 마감하는 등 일부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시스코 시스템즈(CSCO)는 연간 가이던스를 낮게 제시하면서 1% 이상 하락했고, 디어(DE)는 장비 수요 둔화 우려로 6% 이상 급락했다. 넷이즈(NTES)와 다우(DOW)도 각각 2% 이상, 1% 이상 하락했다.

엔비디아(NVDA)는 0.2% 하락한 181.19달러, 애플(AAPL)은 0.52% 하락,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넷플릭스(NFLX)는 각각 0.76%, 2.82% 상승했다. 테슬라(TSLA)는 2.27% 하락해 혼조세를 연출했다.

이날 다우존스 지수는 0.43% 하락, S&P 500은 0.26% 하락했으며, 유가는 1.96% 상승한 63.88달러, 금은 0.89% 하락한 3,377.90달러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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