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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플러스, 라프텔 경영권 확보…64억 투자로 콘텐츠 플랫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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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유통사 애니플러스가 64억 원 들여 자회사 라프텔 지분을 추가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콘텐츠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애니플러스, 라프텔 경영권 확보…64억 투자로 콘텐츠 플랫폼 강화 / 연합뉴스

애니플러스, 라프텔 경영권 확보…64억 투자로 콘텐츠 플랫폼 강화 / 연합뉴스

코스닥 상장사 애니플러스가 자회사 라프텔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추가 지분을 매입하며, 콘텐츠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애니메이션 방송 및 콘텐츠 유통 기업인 애니플러스는 9월 12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를 내고,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프텔의 주식 1만 2천500주를 약 64억 원에 추가로 취득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인수는 오는 9월 25일 완료될 예정이다. 이 거래가 마무리되면 애니플러스는 라프텔 지분의 50.1%를 확보하게 되며, 라프텔은 사실상 애니플러스의 종속회사로 편입된다.

회사는 이번 지분 매입의 목적을 ‘종속회사 지분 추가 확보’로 설명했다. 경영권 확보를 통해 자회사에 대한 통제력을 높이고, 수익성과 사업의 안정성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애니플러스는 그간 자회사인 라프텔을 통해 스트리밍 기반 애니메이션 콘텐츠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으며, 이번 조치는 미래 콘텐츠 수익 확대와 플랫폼 영향력 강화를 위한 행보로 볼 수 있다.

라프텔은 ‘덕후 전용’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유명하며,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 콘텐츠 팬들 사이에서 높은 충성도를 확보하고 있는 온라인 중심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사업자다. 최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애니메이션 소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콘텐츠 업계에서는 OTT 플랫폼의 경쟁력이 사업 확장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실제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는 자체 플랫폼을 보유하거나 유력 OTT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미디어 기업의 지속 경쟁력 확보 수단으로 여겨진다. 특히 스트리밍 콘텐츠 소비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상화되면서, 독자적인 플랫폼 확보는 장기적인 수익원 창출에 직결된다.

이번 애니플러스의 지분 확대는 자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역량을 강화하고, 플랫폼 중심의 신규 수익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OTT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라프텔과 같은 타깃 특화형 콘텐츠 플랫폼의 전략적 가치는 앞으로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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