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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패스·씨엠디엘 등 6개사 코스닥 상장 예심 돌입…신성장 기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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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패스, 씨엠디엘, 코스모로보틱스 등 6개사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며 시장 진입을 본격화했다. 핀테크부터 화학·바이오로봇까지 다양성 확대로 업계 기대가 커진다.

 한패스·씨엠디엘 등 6개사 코스닥 상장 예심 돌입…신성장 기업 주목 / 연합뉴스

한패스·씨엠디엘 등 6개사 코스닥 상장 예심 돌입…신성장 기업 주목 / 연합뉴스

한국거래소가 최근 코스닥 상장을 희망하는 여섯 개사의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하면서, 코스닥 시장의 새 얼굴들이 본격적으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핀테크, 화학, 바이오로봇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포함돼 있어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1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상장 예비심사에 나선 기업은 금융서비스 기업 한패스, 기초화학물질 제조업체 씨엠디엘, 의료기기 제조사 코스모로보틱스를 포함해 총 6개사이다. 상장 심사 접수는 기업들이 상장 요건을 충족했는지 확인하는 첫 관문으로, 이를 통과해야 실질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할 수 있다.

이번에 신청서를 접수한 한패스는 디지털 송금 서비스와 선불카드 제공 등을 중심으로 하는 금융지원 서비스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552억9천600만 원, 영업이익 51억7천800만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보여줬다. 상장은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하고 있다.

화학 산업 부문의 씨엠디엘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발광 소재 등 기초 화학물질을 주력 제품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 영업수익은 353억3천900만 원, 영업이익은 44억6천400만 원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업의 상장은 교보증권이 이끌고 있다.

의료 기술 분야에서는 코스모로보틱스가 웨어러블 로봇 등 전문 의료기기를 앞세워 주목받고 있다. 매출은 70억1천900만 원에 이르렀지만, 88억7천500만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아직은 수익성 확보에 과제가 남아 있다. 상장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이 외에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스팩) 3곳, 즉 미래에셋비전기업인수목적11호, 아이비케이에스제25호기업인수목적, 하나36호기업인수목적 역시 예비심사를 신청하면서, 비상장 기업의 우회 상장 시도도 활발해지고 있다. 스팩은 일반 기업과 합병을 통해 간접적으로 상장하는 방식으로, 최근 몇 년간 코스닥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상장 추진 움직임은 기업들이 자본시장을 통한 투자 확대와 대외 신뢰도 제고를 노리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특히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나서려는 업계의 움직임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심사 통과 업체들의 실제 상장이 이어진다면, 하반기 코스닥 시장의 다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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