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T07:30:15.640Z일 한국거래소 브리핑에 따르면, KOSPI는 3일 만에 상승하며 3,657.28포인트로 마감했다. 미·중 무역갈등 우려에도 상승 출발한 증시는 미국 파월 연준 의장의 양적긴축 중단 시사 발언, 국내 주요기업 호실적 및 부동산 대책 발표 등의 영향으로 전기·전자주 중심으로 기관·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확대되며 2.68%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7.8%), 제약(+5.1%), 전기·가스(+4.1%), 건설(+4.0%) 등 업종 전반에 걸쳐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25억원, 7,516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9,70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삼성전자(97,700원) (+2.84%) SK하이닉스(452,500원) (+7.10%) LG에너지솔루션(420,500원) (+8.80%) 삼성바이오로직스(1,133,000원) (+0.53%) 삼성전자우(74,900원) (+1.35%) 두산에너빌리티(83,700원) (+0.97%) 현대차(242,000원) (+8.28%) 기아(111,300원) (+7.23%) 한화오션(109,100원) (+3.81%) HD현대중공업(508,000원) (+0.20%)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에코프로(57,700원) (+14.03%) 에코프로비엠(143,000원) (+14.22%) HLB(39,800원) (+3.24%) 리노공업(57,700원) (-0.35%) 파마리서치(563,000원) (+2.55%) 레인보우로보틱스(343,500원) (-1.43%) 펩트론(256,500원) (-3.75%) 리가켐바이오(132,600원) (-7.98%) 파크시스템스(243,500원) (-1.62%) 젬백스(44,750원) (+0.11%)
KOSDAQ 지수는 하루 만에 상승하며 864.72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나스닥 하락에도 미·중 무역갈등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에 기계·장비주 중심으로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1.98%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4.2%), 운송장비·부품(+4.0%), 전기·전자(+3.8%) 등이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3억원, 558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078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강세로 전환되어 1,421.1원(-7.5원)을 기록했으며, 국제유가(WTI)는 2일 연속 하락해 배럴당 58.62달러에 거래됐다. 해외 증시는 미국 다우지수가 0.4% 상승한 반면, 나스닥은 0.8% 하락했고, 일본 니케이지수는 1.8%,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1.2%, 홍콩 항셍지수는 2.0% 상승하며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