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2일 한국거래소 브리핑에 따르면, 코스피는 4일 만에 상승하며 4,167.16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증시는 아시아 증시 전반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기전자주를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1.38%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건설(+4.8%), 증권(+3.4%), 운송장비·부품(+3.1%), 기계·장비(+2.3%) 등이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0억원, 1조 4,19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조 4,63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하루 만에 상승 전환하여 937.34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나스닥 하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0.29%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건설(+8.5%), 비금속(+3.8%), 금속(+3.1%) 등이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89억원, 30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491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4일 연속 약세를 보이며 1,473.8원을 기록했고, 국제유가(WTI)는 하루 만에 상승해 배럴당 58.02달러에 거래됐다. 해외 증시는 미국 다우지수가 1.3% 상승한 반면, 나스닥은 0.3% 하락했고, 일본 니케이는 1.4% 상승, 홍콩 항셍지수는 1.7%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