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인벤테라가 최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의 상단인 1만6천600원으로 확정했다. 이로 인해 인벤테라의 주식 상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수요예측에는 총 2,309개 기관이 참여했고, 경쟁률은 1,328.82대 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는 인벤테라가 개발한 나노구조체 플랫폼 '인비니티'가 중요한 가치를 가진 덕분이다. 인비니티는 나노의약품 분야에서 발생하는 주요 문제들을 해결해주는 기술로, 특히 단백질 코로나 현상 문제 및 면역세포의 탐식을 방지하며 다양한 질환에 특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벤테라는 내년을 기점으로 '나노-MRI' 신약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 기술 혁신을 통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며, 2029년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376억 원의 매출과 222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러한 전망은 인벤테라가 진단과 치료를 아우르는 다양한 파이프라인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에 기인한다.
오는 23일과 24일 사이 진행되는 청약을 통해 인벤테라는 총 118만 주를 공모할 계획이며, 4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과정에서는 NH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고, 유진투자증권이 공동 주관사를 담당한다.
인벤테라의 상장을 통해 나노의약품 시장의 기술 혁신이 더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통해 국내 나노의약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