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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외국인 투자 활성화 위한 새로운 서비스 출범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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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주식 거래를 쉽게 연결하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는 해외 자금의 국내 유입을 촉진할 전망이다.

 삼성증권, 외국인 투자 활성화 위한 새로운 서비스 출범 임박 / 연합뉴스

삼성증권, 외국인 투자 활성화 위한 새로운 서비스 출범 임박 / 연합뉴스

삼성증권이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주식 거래를 더 쉽게 연결하는 서비스를 조만간 내놓을 예정이어서, 국내 증시에 해외 자금이 유입되는 통로가 한층 넓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최근 미국 온라인 브로커리지사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와 손잡고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구조는 비교적 단순하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이용자가 현지 플랫폼에서 주문을 넣으면 그 주문이 삼성증권으로 전달돼 국내 주식 거래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그동안 외국인이 한국 주식에 투자하려면 국내 계좌 개설과 각종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번 제휴는 이런 불편을 크게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정부가 추진해 온 외국인 통합계좌 제도와도 맞닿아 있다. 외국인 통합계좌는 해외 투자자가 국내 증권사 계좌를 직접 만들지 않더라도 현지 증권사나 자산운용사를 통해 한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제도다. 글로벌 투자 자금을 더 쉽게 국내 시장으로 끌어들이려는 정책 방향이 민간 금융사의 서비스 출시로 이어지는 셈이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는 미국과 유럽, 홍콩·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포함해 약 460만개의 고객 계좌를 보유한 대형 온라인 브로커리지여서, 실제 서비스가 본격화하면 접근 가능한 투자자 기반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4일 오후 3시 10분 기준 삼성증권 주가는 27% 안팎 급등했다. 당시 코스피가 7,000선에 근접하면서 다른 증권주도 전반적으로 7~8% 오르고 있었지만, 삼성증권의 상승폭은 그보다 훨씬 컸다. 업계에서는 외국인 거래 서비스 기대와 함께 오는 11일 예정된 1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를 밀어 올린 배경으로 보고 있다. 삼성증권은 2025년 매출 14조8천739억원, 영업이익 1조3천757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대비 10.5%, 14.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조72억원으로 12.0% 증가해 창사 이후 처음 1조원을 넘어섰다.

업계에서는 외국인 거래 절차가 간소화되면 한국 증시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중장기적으로는 해외 투자 저변이 넓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앞서 하나증권도 지난달 말 홍콩 푸투증권과 한국 주식 시세 조회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어, 국내 증권사들 사이에서 해외 플랫폼과의 연계 경쟁이 본격화하는 흐름도 감지된다. 이 같은 변화는 앞으로 한국 자본시장이 외국인에게 얼마나 쉽고 편리한 시장으로 인식되느냐에 따라 더 빠르게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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